비욘드포스트

2024.04.19(금)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만들어 줘 화제

설운도 "임영웅 내 노래  '보랏빛 엽서' 너무 잘해 선물"
<뉴시스> "임영웅이 '보랏빛 엽서'를 너무 잘 소화하더라. 그래서 새 노래를 주기로 했다."

가수 설운도가 임영웅에게 새 노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선물하게 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설운도는 24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설운도는 올해 초 임영웅에게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라는 곡을 만들어 임영웅에게 줘 화제가 됐다. 설운도는 "'미스터트롯'에 레전드로 출연했는데, 임영웅이 '보랏빛 엽서'를 너무 잘하더라. 깜짝 놀랐다.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감정을 표현하더라"고 말했다. '보랏빛 엽서'는 설운도가 1997년 발표한 곡이다. 그러면서 설운도는 "영웅시대 팬들이 (임영웅이) 설운도 스타일과 비슷사하고 곡을 좀 주라고 하더라 그래서 주게 됐다"고 말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올해 초 14년만에 음악 방송에서 1위가 된 트로트 곡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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