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50대 연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이 84%를 기록했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50대 연령층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지난 24일 오후 6시 마감했다.
50대 접종 대상자 총 734만7256명 중 예약을 한 사람은 617만2063명으로, 예약률은 84%를 나타냈다.
연령을 세분화하면,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예약을 한 55~59세의 경우 대상자 354만222명 중 304만3805명이 예약을 해 예약률은 86.0%로 집계됐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예약한 50~54세는 380만7034명 중 312만8258명이 예약을 해 예약률은 82.2%다.
오는 26일부터는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약 1만3000여개소에서 55~59세의 예방접종이 시작한다.
수도권에서 접종을 받을 경우 화이자, 비수도권에서 접종을 받을 경우 모더나를 통해 예방접종을 받게 된다.
이날 0시 기준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은 화이자 291만4000회분, 모더나 108만25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136만7300회분 등 총 536만3800회분이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60~74세 예약자 중 미접종자에 대한 추가 예약에서는 16만9079명의 대상자 중 10만6805명이 예약을 완료해 예약률 63.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