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50~54세 82.2%, 55~59세 86%

지난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구체육센터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구체육센터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50대 연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이 84%를 기록했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50대 연령층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지난 24일 오후 6시 마감했다.

50대 접종 대상자 총 734만7256명 중 예약을 한 사람은 617만2063명으로, 예약률은 84%를 나타냈다.

연령을 세분화하면,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예약을 한 55~59세의 경우 대상자 354만222명 중 304만3805명이 예약을 해 예약률은 86.0%로 집계됐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예약한 50~54세는 380만7034명 중 312만8258명이 예약을 해 예약률은 82.2%다.

오는 26일부터는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약 1만3000여개소에서 55~59세의 예방접종이 시작한다.

수도권에서 접종을 받을 경우 화이자, 비수도권에서 접종을 받을 경우 모더나를 통해 예방접종을 받게 된다.

이날 0시 기준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은 화이자 291만4000회분, 모더나 108만25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136만7300회분 등 총 536만3800회분이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60~74세 예약자 중 미접종자에 대한 추가 예약에서는 16만9079명의 대상자 중 10만6805명이 예약을 완료해 예약률 63.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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