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총 159만4040명
오사카 1649명 도쿄 1629명 아이치 1218명 가나가와 738명 지바 648명
일일 사망 도쿄 16명 지바 10명 오사카 6명 등 62명·누적 1만6475명

일본 도쿄 시내 쇼핑가에서 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가게 구경을 하면서 걸어가고 있다.
일본 도쿄 시내 쇼핑가에서 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가게 구경을 하면서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일본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신규환자가 1만명 아래로 떨어진지 하루 만에 다시 1만명 이상 발병하고 사망자도 60명 넘게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7일 들어 오후 7시35분까지 1만603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에서 1649명, 도쿄도 1629명, 아이치현 1218명, 가나가와현 738명, 지바현 648명, 사이타마현 647명, 효고현 620명, 후쿠오카현 424명, 오키나와현 383명, 교토부 291명, 시즈오카현 213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59만4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9월 1일 2만24명, 2일 1만8219명, 3일 1만6733명, 4일 1만6009명, 5일 1만2906명, 6일 8234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16명, 지바현 10명, 가나가와현 8명, 오사카부 6명, 사이타마현 4명, 홋카이도 3명, 미에현과 효고현, 오키나와현, 구마모토현, 후쿠오카현, 이바라키현 각 2명, 교토부와 아이치현, 가고시마현 1명씩 합쳐서 62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6462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6475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59만3328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59만4040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59만3328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5만9192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7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11명 늘어난 2209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7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38만967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38만1626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5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2만5854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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