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1.09.19(일)

재이용수 사용률 현재 5%에서 2025년까지 7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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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오른쪽)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15일 기후변화 시대 지속가능한 물 관리를 위해 물 재이용 확대 [Komipo ReWater70] 로드맵을 선포했다.

[Komipo ReWater70] 로드맵은 지속적인 충남서부지역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강우량의 편차로 지역별 물부족이 심화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자원 리스크 관리 및 국민 물 기본권 확대를 위해 수립되었으며, 하수‧빗물 등 미이용 수자원 발굴, 재이용 사업 투자계획 등 2025년까지 물사용량 중 재이용수를 70% 이상 활용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담고 있다.

먼저, 하수처리수를 역삼투압 방식으로 정수 후 공업용수로 사용하는 하수처리수 재처리 사업을 통해 연간 500만톤을 활용 할 예정이다. 환경부, 충남도, 보령시와 공동으로 총 사업비 315억원을 투자하여 연간 365만톤 규모의 시설을 금년 11월에 착공하여 ‘23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향후 하수처리장 위치 등 발전소 주변 여건을 고려하여 인천, 세종 지역 등에서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옥내저탄장 지붕 등 발전소 부지내 빗물을 재활용 하기 위해 30억원을 투자하여 ’24년까지 연간 33만톤 규모의 시설을 설치하고 앞으로 신규발전소는 건설 단계부터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사업소 발생 폐수의 재이용 여건을 재검토하여 현재 50만톤 규모인 내부 폐수 재활용량을 연간 150만톤까지 증대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부발전은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60억원 등 총 120억원을 ‘25년까지 투자하고, 로드맵에 대한 이행현황을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여 물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을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중부발전은 [Komipo ReWater70] 로드맵 이행을 통해 연간 667만톤 미이용 수자원을 활용 하여 국민 보편적 물복지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물 재이용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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