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0(토)

총 169만3350명
가나가와 251명 오사카 240명 도쿄 235명 아이치 173명 사이타마 142명
일일 사망 도쿄 8명 가나가와 5명 오사카 4명 등 33명·누적 1만7478명

지난 6일 일본 도쿄의 한 지하철 역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지난 6일 일본 도쿄의 한 지하철 역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뉴시스>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이틀째 2천명대로 떨어지고 사망자도 33명으로 전날보다 10명 이상 줄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5일 들어 오후 9시55분까지 267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부에서 425명, 도쿄도 382명, 아이치현 213명, 사이타마현 212명, 효고현 206명, 가나가와현 193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69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9월 15일 6804명, 16일 5703명, 17일 5092명, 18일 4697명, 19일 3398명, 20일 2222명, 21일 1766명, 22일 3243명, 23일 3603명, 24일 2093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8명, 가나가와현 5명, 오사카부와 아이치현 각 4명, 지바현과 오이타현, 도치기현, 후쿠오카현 각 2명, 야마자키현과 기후현, 구마모토현, 이바라키현 1명씩 합쳐서 33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7465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7478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69만2638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69만3350명이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5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43명 줄어든 1185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5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62만7755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62만8414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3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2만4827건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