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8(목)

누적 170만8245명
오사카 209명 도쿄 149명 가나가와 86명 아이치 80명 사이타마 75명
일일 사망 도쿄 10명 오사카 4명 아오모리 2명 교토 1명 등 26명·총 1만7835명

1일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쓴 출근길 시민들이 시나가와역 통로를 걷고 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 도쿄도 등에 발령했던 긴급사태와 중점조치를 이날 해제하고 '위드 코로나'로 방역 체계를 전환했다.
1일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쓴 출근길 시민들이 시나가와역 통로를 걷고 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 도쿄도 등에 발령했던 긴급사태와 중점조치를 이날 해제하고 '위드 코로나'로 방역 체계를 전환했다.
<뉴시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연히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긴급사태 선언과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전면 해제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나흘 만에 1천명대로 늘어났지만 추가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이나 감소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6일 들어 오후 10시20분까지 전날보다 144명 늘어난 112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부에서 209명, 수도 도쿄도 149명, 가나가와현 86명, 아이치현 80명, 효고현 76명, 사이타마현 75명, 지바현 52명, 오키나와현 30명, 후쿠오카현 27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70만8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10월 1일 1445명, 2일 1244명, 3일 967명, 4일 602명, 982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10명, 오사카부 4명, 사이타마현과 아이치현, 아오모리현 각 2명, 지바현과 교토부, 기후현, 히로시마현, 후쿠오카현, 군마현 1명씩 합쳐서 26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7822명,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7835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70만7533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70만7533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7만6353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6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43명 줄어든 61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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