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1.11.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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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흡수패드 생산 전문기업인 엠에스알테크(MSR테크, 대표 차완섭)가 세계 최초로 미세플라스틱이 나오지 않아 인체에 무해한 NAC 흡수패드를 생산 중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엠에스알테크는 천연 식물성 고흡수체(NAC: Natural Absorbent Cellulose)를 이용한 친환경 흡수패드를 지난 6월부터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마트나 인터넷으로 고기나 생선, 해산물 등을 구입하면 반드시 따라오는 것이 고기핏물 및 수분 제거 흡수패드다. 이 흡수패드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제품 중 하나다. 고기 등의 핏물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존 흡수패드에서는 샙(SAP: Super Absorbent Polymer, 고흡수성수지)이라고 하는 미세플라스틱이 음식물에 묻어 나온다고 알려져 있다.

엠에스알테크 차완섭 대표는 “우리가 먹는 고기 등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흡수패드에 어떤 성분이 있는지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정말 그냥 사용해도 되는 것인지, 우리 인체에 문제가 없는지, 주로 생물을 다루는 식품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음식에 묻어 흡수되어 우리 건강에 위협을 주게 된다면, 아무리 품질 좋은 육류와 어류를 구매하여도 무슨 소용이 있을까?”라며, “이에 대한 연구나 조사가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차대표는 “천연 식물의 셀룰로오스를 주성분으로 만든 흡수제를 이용한 NAC 흡수패드를 전 세계 최초로 생산 중이다. NAC는 100% 친환경 물질로 자연생분해되기 때문에 환경오염 문제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차대표는 “천연 원재료를 이용한 NAC 흡수패드는 기존의 흡수패드를 대체할 것으로 생각된다. 인체와 환경에 직접적인 유해요소의 가능성을 배제하고, 미세플라스틱 걱정없이 안심하고 고기나 생선, 해산물 등의 신선함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천연흡수 패드”라고 설명했다.

핏물제거용으로 유통되는 기존 흡수패드 충전재의 주 성분은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수지(SAP)이다. 샙(SAP)은 물을 흡수해서 젤 형태로 만드는 성질이 있어서, 기저귀나 생리대 등 노폐물을 흡수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고 아이스팩 같은 산업용품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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