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5(목)
윤영미 아나운서
윤영미 아나운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62년생으로 올해 60세가된 윤영미 아나운서의 체중감량 포부가 화제다.

1세대 원조 아나테이너로 최근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20일 체중 감량에 나선다밝혔다.

그는 “아나운서 경력이 37년인데다이어트 경력이 40년. 이제 그만 끝내자. 남들은 안 쪄 보인다는데 이제 배가 의상으로도 커버가 안 되네.. 나이가 60이라고 체중도 60이면 어쩌라는 거지.. 나이는 못 줄여도 체중은 줄여야지! #인생은60부터 #다이어트는지금부터 #다이어트종지부 #화려한60대”라는 글을SNS에 게재했다.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40대 중반에는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50대가 이후 갱년기가 찾아오며 건강도 문제도, 체력도 많이 떨어져건강한 모습의 60대를 보내고 싶어 감량에 나선다”속마음을전했다. 특히 그는 감량의 조력자로 유명 헬스케어 기업이 함께 한다 밝혀 눈길을 끈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플라맹코나 벨리 댄스 같은 것도 배워서 날씬한몸매에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춤 추는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주고 싶다”며 “사람들에게 ‘윤영미는 60대가돼도 저렇게 찬란한 인생을 보내는구나’라는 얘기를 듣고 싶은 게 작은 바람”이라 포부를 전했다.

이어 “인생이 너무 길다. 100세시대를 지나서 이제는 110세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그럼 앞으로 5~60년은 더 살아야 하는데 그 시간이 건강하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나”라며 “60이 넘으면 ‘나는 여자가 아니야, 갱년기니까’ 라는 핑계로 자기 관리에 소홀하게 되는데 그러고 싶지않았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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