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1(일)

"부스터샷, 본래 접종보다 더 높은 효과"
"연례 예방접종처럼 될 가능성 있어"

지난해 2월26일자 사진에서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앞서 증언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2월26일자 사진에서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앞서 증언을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부스터샷 효능이 1년 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선 더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불라 CEO는 이날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의 온라인 대담에서 "제가 예측할 수 있다면 부스터샷 효능은 1년 동안 지속될 것 같고, 연례 예방접종처럼 될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2차 백신 접종을 한 뒤 6개월이 지나면 면역력이 약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스터샷을 통해 더 높은 예방 효과를 누려야 한다고 했다.

불라 CEO는 추가 연구가 완료돼 더 확실한 결론에 도달하기 전까지 몇 달 동안 기다릴 것을 이야기하면서도 부스터샷 접종이 본래 접종보다 더 높은 수준의 보호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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