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2.01.24(월)

직원 복지 차원에서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 VS ‘휴양지에서 일하고 싶지 않다’
가장 일하고 싶은 국내 휴양지 1위는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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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여행지에서 근무하는 ‘워케이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식(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를 말한다.

취업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직장인 926명을 대상으로 ‘워케이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무려 85.2%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복수응답) ‘직원 복지 차원에서 좋은 제도라고 생각해서’가 65.5%의 높은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고, 이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51.8%)’, ‘업무 집중도가 올라갈 것 같아서(31.8%)’,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 같아서(8.7%)’ 등이 뒤따랐다.

반면, 부정 평가한 소수 그룹은(14.8%) 그 이유로(*복수응답) ‘휴양지에서 일하고 싶지 않아서(70.8%)’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업무 집중도가 떨어질 것 같아서(41.6%)’, ‘워라밸이 지켜지지 않을 것 같아서(28.5%)’, ‘실현 가능성이 없을 것 같아서(20.4%)’ 등의 이유를 꼽았다.

직장인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국내 휴양지는 역시 ‘제주도’가 가장 인기였다. 전체 응답자 대상 ‘가장 일하고 싶은 국내 휴양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국내 대표 휴양지인 ‘제주도’가 76.3%의 압도적인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고, 이어 ‘강원(29.4%)’, ‘부산/울산/경남(24.3%)’, ‘서울(12.2%)’, ‘인천/경기(7.8%)’ 순이었다. 다음으로 ‘일하기 좋은 휴양지로 어떤 형태의 휴양지를 희망하는지’ 묻자(*복수응답) ‘바다가 있는 곳(83.2%)’, ‘산이 있는 곳(25.7%)’, ‘도심지/번화가(23.3%)’, ‘섬(18.3%)’ 등이 있었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한 기업으로 이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84.7%가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한 기업에 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나머지 15.3%는 이직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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