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0(토)

미래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인적 교류 등 진행
홈 헬스케어 분야 연구 개발 역량 강화 통한 글로벌 리더십 확보 기대

세라젬, KAIST와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 공동 운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홈 헬스케어 전문 기업 세라젬이 KAIST와 공동 연구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차세대 홈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나선다.

세라젬은 대전 KAIST에서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는 세라젬과 KAIST가 공동 운영하는 연구센터로 세라젬이 가지고 있는 홈 헬스케어 분야 비즈니스 노하우와 KAIST의 혁신 과학기술 접목을 통해 의료가전 분야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리더십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바탕으로 세라젬과 KAIST는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필요한 각종 연구, 교류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으로 ▲기술 공동 연구 ▲정부 과제 공동 수행 ▲학술 교류 및 신기술 개발 ▲신기술 접목한 제품 상용화 ▲기술 자문 및 인력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세라젬과 KAIST는 올해 1월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 공동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센터 설립을 위한 연구 기반 조성과 조직 구성, 연구 과제 발굴 등 긴밀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연구센터 개소로 헬스케어 분야 연구 역량과 외연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점점 발전해가는 헬스케어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차세대 기술들을 척추 의료가전 등 주요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KAIST와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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