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17(수)

인천광역시 일부 지역 시범운영 후 내년 상반기 전국으로 확대 계획

여기로 '내려드림' 서비스 / 사진 제공 = ㈜지금여기
여기로 '내려드림' 서비스 / 사진 제공 = ㈜지금여기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서비스 ‘여기로’를 운영하는 ‘㈜지금여기’(대표 김진경)는 집안이나 사무실 내부에 방문하여 대형폐기물을 수거하는 ‘내려드림’ 원스톱 서비스를 이달 초 론칭 했다고 밝혔다.

‘여기로’는 행정안전부 선정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으로써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대형폐기물인 가구,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의 배출을 위한 접수 플랫폼을 개발해 전국 지자체 45곳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여기로’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금여기 측에 따르면 이달 초 ‘내려드림’ 서비스 론칭 후 일일 접수 100건 이상을 달성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인천광역시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시범운영 뒤 내년 상반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내려드림’ 서비스의 차별화 전략으로써 직접 인력을 구성해 직영 형태로 운영하므로 합리적인 비용 실현이 가능해 이용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김진경 대표는 “2021년 기준 1인 가구는 40%를 넘어섰으며 1인 가구나 임산부, 노약자와 같은 취약계층에게는 특히 내려드림 서비스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당사는 ESG 경영을 화두로 삼고 새로운 변화와 서비스를 지속 제공코자 ICT 기반 대형폐기물 접수 플랫폼 외에 오프라인 사업영역까지 확대해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와 함께 협력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서 취약계층에게는 복지혜택을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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