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합창단·교회·대기업 공장·학교' 등 감염지 다양

 3일 오전 광주의 모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방역당국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3일 오전 광주의 모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방역당국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감염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하루 동안 91명이 감염됐다.

4일 광주와 전남도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39명, 전남 52명 등 총 91명을 기록했다.

광주는 6399번~6437번, 전남은 4534번~4585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에서는 밤사이 서구의 한 대기업 공장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직원 3명, 가족 1명 등 총 4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전날 오후 1명의 감염을 확인한 이후 전수검사를 벌였다. 대기업 공장에서 가장먼저 감염이 확인된 지표확진자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 우려가 높은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동구 모 합창단 관련 확진자도 전날 6시 이후 1명 추가돼 누적 4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기존 초등학교 확진자의 가족이며 합창단의 연쇄(n차) 감염으로 분류됐다.

전날 오후에는 합창단 관련으로 8명이 추가됐으며 이 중 6명은 동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2일 합창단 확진자가 운영하는 노래교실을 통해 초등학생 2명의 감염을 확인했다. 해당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등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여 추가 감염자를 파악했다. 합창단 관련 확진자 중 나머지 2명은 지인과 가족으로 알려졌다.

합창단과 연관성이 있는 광주의 모 중형병원에서는 1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감염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하루 동안 91명이 감염됐다.

4일 광주와 전남도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39명, 전남 52명 등 총 91명을 기록했다.

광주는 6399번~6437번, 전남은 4534번~4585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에서는 밤사이 서구의 한 대기업 공장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직원 3명, 가족 1명 등 총 4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전날 오후 1명의 감염을 확인한 이후 전수검사를 벌였다. 대기업 공장에서 가장먼저 감염이 확인된 지표확진자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 우려가 높은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동구 모 합창단 관련 확진자도 전날 6시 이후 1명 추가돼 누적 4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기존 초등학교 확진자의 가족이며 합창단의 연쇄(n차) 감염으로 분류됐다.

전날 오후에는 합창단 관련으로 8명이 추가됐으며 이 중 6명은 동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2일 합창단 확진자가 운영하는 노래교실을 통해 초등학생 2명의 감염을 확인했다. 해당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등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여 추가 감염자를 파악했다. 합창단 관련 확진자 중 나머지 2명은 지인과 가족으로 알려졌다.

합창단과 연관성이 있는 광주의 모 중형병원에서는 1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