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19(금)
가수 나비, 다이어트 후 결혼반지 인증… “다음은 리마인드 웨딩이죠”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가수 나비가 밝은 근황을 전했다.

나비는 6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체중 감량 후 결혼반지를 다시 끼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임신과 출산으로 체중이 71kg까지 늘다 보니 결혼반지가 손가락에 들어가지 않을 정도였다.” 며 당시 남편이 반지를 끼지 않아 서운한 감정을 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나비는 “결혼반지를 안 낀 게 아니고 못 낀 거였다.”며 체중이 늘어나 안타까웠던 상황을 고백했다.

이에 최근 10kg을 감량, 결혼반지를 다시 끼게 되니 신혼 때 느낌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전한 나비다.

그는” 항상 육아 때문에 아기한테 모든 일상이 집중됐었는데 반지를 끼니까 옛날의 알콩달콩 설레는 기분이 다시 드는 것 같다”라며 “주변에서 이렇게 날씬해지고 예뻐지면 큰일 난다. 남편한테 너무 사랑받아서 둘째 생기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라며 체중 감량 후 달라진 부부 관계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전했다.

나비의 감량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체중 감량 후 남편 및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저와 비슷한 출산 후 감량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다”말했다. 이어 그는 조금 더 체중을 감량해 리마인드 웨딩처럼 옛날에 입었던 드레스를 멋지게 입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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