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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수)
‘수림뉴웨이브’의 새로운 시도.. 12월 중 공식 음반 발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수림뉴웨이브 2021’ 공식 음반이 12월 중 발매된다. 우리음악에 대한 ‘수림뉴웨이브 2021이 선정한 아티스트 5인’의 관점을 엿볼 수 있는 음반이다.

수림뉴웨이브는 지난 2012년 ‘북촌뮤직페스티벌’로 출발한 우리음악 축제다.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최규학)이 개최하며 올해로 10년째 진행되며 한국 전통음악의 재해석, 재창조를 목표로 다양한 실험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번에 선보이는 ‘수림뉴웨이브 2021’ 공식 음반 ‘눈: Noon’은 수림뉴웨이브의 첫 공식 음반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올해 축제의 주제어 였던 ‘눈(핵심)’에 대해 아티스트 5인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한 창작곡들을 다채롭게 담았다.

‘수림뉴웨이브’의 새로운 시도.. 12월 중 공식 음반 발매
수림뉴웨이브 2021의 주제어인 ‘눈’은 음악의 눈, 소리의 눈, 장단의 눈 등의 의미로 사용되며, 판소리에서의 가장 감동적인 대목을 지칭하는 ‘눈대목’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참여 아티스트는 전통음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단이 선정한 ‘수림뉴웨이브 2021이 주목한 아티스트 5인’이다. 수림뉴웨이브 수상자인 윤은화(양금)를 비롯, 지은(해금), 김보라(민요‧정가), 방지원(타악), 송지윤(대금)까지 아티스트들의 창작곡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수림뉴웨이브 2021 공식 음반 ‘눈: Noon’은 오는 12월 중순부터 국내외 음원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관련 상세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및 축제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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