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사단법인 더베터(이사장 박종수)와 배우 정준호, 아나운서 이하정 부부가 충현복지관에 푸름웰니스 ‘비움’ kf94마스크 3만장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21일 진행된 금번 마스크전달식은 따뜻한동행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준호, 아나운서 이하정 부부가 자리에 함께 해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이노바인코리아(대표 김종성)의 푸름웰니스에서 제공했다. 충현복지관은 전달받은 마스크를 강남구 6곳의 장애인복지관에 나눌 예정이다.

전달식에 함께한 정준호와 이하정은 따뜻한동행 후원회장으로,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되어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과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로 운영 중이다. 이들은 전달식에서 장애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충현복지관은 따뜻한 동행을 통해 매일 500여명의 장애인을 케어하고 교육하고 있다.

이하정은 “새해를 맞아 마스크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마스크 기부 릴레이가 끊임없이 이어지길 바란다. 마스크 기부행사가 완주 될 때까지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현복지관 이창희 관장은 “마침 마스크가 부족하여 구매를 해야 하는 시점에 기부를 받게 되어 감사하고 고맙다”며 감동을 표했다.

한편, 사단법인 더베터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단체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정서적 환경적 심리적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공감하며 광야아트센터(대표 윤성인)와 함께 정기적인 베리어 프리공연도 진행하고 있다.

마스크 기부릴레이는 ㈜팔컴(대표 박정호) 및 아시아뉴스통신(대표 장세희)과 함께 ‘나누면 더 좋은세상’을 캐치프레이즈로 하고 있으며 ‘연예인과 함께하는 마스크 기부릴레이’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마스크를 제공한 ㈜이노바인코리아도 푸름웰니스 ‘비움’ 마스크를 마스크가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기부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어 이번 전달식에도 제공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푸름웰니스, 악마돼지, 왕원생명과학 등과 함께 올해 100만장 마스크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단법인 더베터 박종수 이사장은 “코로나19를 함께 이겨 나가고자 하는 의미가 있는 만큼 더욱 뜻 깊은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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