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18(목)

아티스트 채팅을 통한 팬들과의 랜선 소통으로 업그레이드된 팬 사랑 전해

〈사진: 김재중 제이파티 포스터_씨제스 제공〉
〈사진: 김재중 제이파티 포스터_씨제스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온라인 공연 라이브 스트리밍 기업 라이브커넥트가 지난 1월 23일 개최된 ‘2022 김재중 J-PARTY(이하 ‘제이파티’)’를 성공적으로 중계, 국내외 팬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이파티’는 팬미팅과 미니 콘서트가 결합된 김재중만의 생일파티로, 김재중이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직접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역대급 팬 서비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띤 반응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제이파티’는 라이브커넥트의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현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을 따스하게 위로했다. 특히 팬들이 보내온 김재중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는 코너에서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팬들의 채팅창을 보며 직접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과도 아낌없이 소통을 나누었고, 채팅방에서는 팬들끼리 예전 기억을 공유하는 채팅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으로 시청한 팬들을 만족시켰던 건 단연 라이브커넥트의 시그니처 서비스인 아티스트 채팅이었다. 아티스트 채팅은 공연 순서 전, 후로 아티스트가 채팅에 참여하여 팬들과 함께 그룹채팅을 나눌 수 있는 기능으로 매 공연마다 유저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중은 해당 기능을 통해 공연 시작 전부터 안방 1열 팬들과 소통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그 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공연장에 가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다정한 메시지를 남기며 한층 더 깊어진 팬 사랑을 전하는 등 아티스트 채팅을 200% 활용하는 프로의 면모를 보였다.

라이브커넥트의 신희용 대표는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 전 세계 K-POP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정적인 송출과 퀄리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난 2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사 온라인 공연 플랫폼 ‘LAKUS(라커스)’ 11 영상통화 팬미팅 어플리케이션 ‘Flumeride(후룸라이드)’를 통해서도 K-POP 아티스트와 팬들의 마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브커넥트는 다음 달 자체 플랫폼 ‘LAKUS(라커스)’를 통해 작년 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에이핑크의 ‘Pink Eve’ 팬미팅을 VOD로 제공할 예정이며, 원티드 김재석의 ‘김재석 with HOWON family’ 공연도 생중계 예정에 있어, K-POP과 인디를 아우르는 다양한 온라인 공연을 선보이며 온라인 스트리밍 업계에 더욱 더 입지를 굳혀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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