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드림파워, 신개념 전력절감기 ‘enSave’ 개발...보급 나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주)드림파워는 자사가 개발한 신개념 전력절감기 ‘enSave’의 보급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주)드림파워에 따르면 ‘enSave’는 갈수록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전력사용량을 줄여주기 위해 고안된 고효율 전력절감기로, 불규칙하고 과도한 전압이 전력소비 증가의 원인인 만큼 안정되고 경제적인 전압으로 변환하도록 특수 고안된 Toroidal Core를 이용한 상호유도리액터를 사용했다. 상호유도리액터를 통해 전력을 공급하게 되면 전기효율 향상과 잉여전력 차단으로 소비전력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절감기 ‘enSave’를 조명에 적용하면 램프 흑화현상 지연으로 수명이 연장되고, 전동기에 적용하면 효율 증가로 동손 및 철손의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여기에 전동기 권선(coil) 보호도 가능하며, 통신장비나 컴퓨터, 음향기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전기적 요인 개선으로 기기 보호, 안정적인 운영 등에도 도움이 된다.

절전효과와 함께 외부에서 침입하는 서지(surge) 완화 및 고조파 개선으로 전동기, 전자통신기기 등의 제품을 보호하고 수명도 연장시킬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고조파 감소로 전기품질이 개선되어 변압기, 배전선로, 중성선 등의 열 발생도 감소된다. 또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이전설치도 용이하며 디지털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운전현황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도 있다.

제품은 용도에 따라 주택용과 일반용, 산업용으로 나뉘어 있으며, 표준 공급전압 및 주파수 외에도 설치 환경에 맞는 맞춤형 주문생산이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전력절감기 ‘enSave’는 현재 춘천하나로마트, LG베스트샵, 서산 삼익아파트, 시화 자동차 부품공장 등 공동주택이나 산업현장에 도입되어 있으며 양구군청, 염광고, 일산동고, 삼척병원, 춘천감리교회와 같은 공공기관이나 교육기관에서도 활발히 도입 중이다”며 “말레이시아, 중국, 필리핀 수출도 진행 중으로써 가정이나 업체의 전기요금 절감이라는 효과와 함께 국가적 전력소비를 줄여주는 긍정적인 역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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