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30(토)
hy, 서울시와 따릉이 활성화 및 이용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hy와 서울시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따릉이 활성화 및 이용자의 건강 증진을 돕는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신승호 hy 멀티 M&S부문장과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에서 진행됐다.

협약의 핵심은 따릉이 이용시간에 비례한 ‘프레딧 적립금’ 지급이다. 이를 통한 따릉이 이용률 향상과 시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hy는 따릉이 이용시간 1분당 10원씩 '프레딧(Fredit)' 적립금으로 지원하며 월 3000원 한도로 쌓인 금액은 해당 온라인 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주어진 미션 달성 시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과 '자전거 안전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두 번째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hy는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 시민청에 설치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통해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 중이다. 해당 계단의 누적 이용자는 300만명이며, 기부액은 3억원에 이른다.

신승호 hy 멀티 M&S부문장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를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업 차원의 참여형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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