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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금)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 가입자 100만 돌파, 9개월의 발자취 인포그래픽 공개

승인 2022-05-16 13:47:00

제공=팬투
제공=팬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FANTOO)가 2021년 출시 약 9개월여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팬투(FANTOO)가 16일 발표한 ‘100만 유저 달성 기념 팬투가 걸어온 길’ 인포그래픽 자료에 따르면, 5월 15일 기준 팬투 앱을 이용하는 유저는 총 112만 명으로 이 중 여성이 77%, 10~20대가 약 82%를 차지했다.

특히 전체 유저의 82.1%가 해외 유저로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부터 미국, 멕시코 등의 서구권 국가까지 약 200여 국에 달하는 국적의 유저가 포진되어 있어 강력한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었다.

팬투는 ‘팬덤 플랫폼’이라면 으레 떠올리듯 소속 아티스트와 팬 간의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타 플랫폼과는 뚜렷하게 다른 정체성을 내세워 론칭 초기부터 이목을 끌었다.

팬투는 ‘팬들이 즐거운 공간’이라는 모토에 맞게 팬덤 활동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하고,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글로벌 유저들의 적극적인 창작을 독려하기 위해 순수 미술부터 커버 댄스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모전과 대회를 주최, 팬투만의 독자성을 공고히 하며 유저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모든 이벤트와 대회가 별도의 광고 활동 없이 오로지 유저들의 입소문과 자발적인 참여만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팬투의 가파른 성장세의 동력으로 손꼽히는 ‘유저들의 자발적 리퍼럴’ 효과를 극명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100만 유저와 함께 전환점을 맞은 팬투는 앞으로 유저들을 위한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팬투측은 기존 커뮤니티와 클럽기능의 대폭적인 개선을 통해 전 세계 유저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 구축과 더불어 공통의 관심사 아래 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클럽 기능 강화를 예고하는 한편, 유저의 창작활동과 콘텐츠 공유를 위한 ‘스토리즈’ 영역을 신설하고, 유저 간 거래를 지원하는 커머스 기능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기능이 탑재된 ‘팬투 2.0’은 올 삼사분기에 팬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팬투 관계자는 “100만 유저의 활동으로 팬투의 성장이 계속될 수 있었던 만큼 팬덤의 한계 없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더 고민하고 더 다양한 유저 경험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전 세계 유저의 물리적 거리와 언어 장벽을 허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팬투가 발표한 인포그래픽은 팬투 앱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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