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한국예술원은 실용무용 예술계열 졸업생 출신으로 안무가로 활약 중인 14학번 전보규, 15학번 이소현, 16학번 박지은, 16학번 이수현, 17학번 유세린 동문이 부끄뚱 '쑥맥(feat. 최유정(Weki Meki))'의 뮤직비디오에 백업 댄서로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27일 발매된 부끄뚱의 새 싱글 '쑥맥(feat. 최유정(Weki Meki))' 은 지난해 '은근히 낯가려요'로 강렬하게 데뷔한 문세윤(부끄뚱)이 8개월 만에 선보인 컴백곡이자 계절감을 살린 스프링송이다. 그룹 위키미키(Weki Meki)의 최유정의 청량하고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피처링은 곡의 설레는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리스너들에게 봄 기운을 전해준다.
수줍음과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와 방송 활동에 한국예술원 실용무용 졸업생 14학번 전보규, 15학번 이소현, 16학번 박지은, 16학번 이수현, 17학번 유세린 동문이 대거 참여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뮤직비디오에서 한국예술원 실용무용 졸업생 출신 댄서들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곡 분위기에 맞춰 통통 튀는 귀여운 춤과 대비되는 무표정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국예술원 실용무용 예술계열의 류형준 지도교수는 “이번 무대에 참여한 졸업생들은 실용무용에 대한 깊은 공부를 통해 이론과 실습을 모두 겸비한 인재들”이라며 “앞으로도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 큰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예술원 실용무용 예술계열의 경우 2년제와 4년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졸업 시 교육부 실용무용 전문학사 및 무용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올 장르 스트릿 댄스부터 방송 안무까지 실용무용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교수진의 교육 아래 한국예술원은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전문 안무가, 댄서, 교육자를 매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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