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30(토)
서울 중림동 소재 인크루트 사옥 내부 [인크루트]<br />
서울 중림동 소재 인크루트 사옥 내부 [인크루트]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최대 주5일 재택이 가능한 스마트워크제를 도입했다.

23일부터 적용된 인크루트 스마트워크제는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업무 진행 상황 등에 맞춰 ‘주 5일 완전 재택’ 또는 ‘주 2일 재택+3일 사무실 출근’을 자유롭게 선택한다. 재택근무의 자율성 보장을 위해 신청 시 사유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요일도 상관없이 지정할 수 있다.

인크루트는 향후 스마트워크제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를 청취, 보완 및 개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인크루트는 30분 단위로 휴가를 사용하는 분차 제도와 자유도 높은 출산·육아휴직 제도, 매년 기본 제공되는 복지 및 생일 축하 포인트, 창립기념일 유급 휴무, 복장 전면 자율화도 시행 중이다. 직원 간 호칭은 ‘님’으로 통일했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직원 만족도와 업무 효율을 함께 높일 방안을 찾은 결과 스마크워크제를 도입했다”며 “향후 직원 행복과 업무 몰입감을 높이는 방안을 계속 연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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