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롯데카드]
[롯데카드]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휴대성과 결제 편의성을 높인 부착형 신용카드 ‘카카오뱅크 롯데 터치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롯데 터치카드는 일반 신용카드의 4분의 1 크기에 스티커형으로 휴대폰 뒷면에 붙여 사용 가능하다. 단말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되는 근접무선통신(NFC) 기술을 더해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카드 디자인은 이모션과 러브 등 두 가지로,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춘식이가 모델로 적용됐다.

이 카드는 버스·지하철·유료도로·고속도로 등 교통, 편의점(CU·GS25·이마트24·미니스톱), 마트·슈퍼(홈플러스·GS슈퍼마켓), 커피전문점(엔제리너스), 패스트푸드(롯데리아·크리스피크림도넛)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하다.

신규 카드로 결제 시 기존 카카오뱅크 롯데카드 혜택은 그대로 적용되며 실적도 합산된다. 세부적으로 ▲스트리밍·와인 ▲간편결제·배달 ▲교통 ▲푸드 ▲편의점 ▲쇼핑·숙박 등 6개 그룹에서 5% 특별 캐시백과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 없는 0.5% 기본 캐시백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롯데 터치카드는 카카오뱅크 롯데카드 소지 회원에 한해 롯데카드 디지로카앱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독 발급은 불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연말까지 카카오뱅크 롯데 터치카드를 발급하면 연회비(6000원)를 캐시백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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