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3(화)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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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3억 달러 규모의 미국 뉴욕 존 F.케네디 국제공항 재개발 사업 ‘JFK New Terminal One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공동 주선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MUFG, SMBC, ING은행 등과 공동 주선기관으로 참여한 KB국민은행은 총 신디케이션 금액 약 66억 달러 모집에 3억 달러 규모의 투자확약서를 제출했다.

JFK공항 재개발 프로젝트 공동 주선은 KB국민은행과 칼라일 그룹이 지난해 체결한 전략적 투자협약의 성과다. 국내외 담당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글로벌 IB 부문에서 시너지를 창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칼라일 컨소시엄은 2018년 뉴욕 및 뉴저지 항만공사로부터 JFK 국제공항 내 제1, 2 터미널 통합 및 확장 개발 사업(New Terminal One)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우상현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는 “칼라일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의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KB 글로벌 부문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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