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2.08.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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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운데)가 5일 경기 이천 관고동 화재현장을 찾아 소방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다. [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경기 이천시 관고동 건물에서 발생한 불로 5명이 숨지고 40명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17분경 이천시 관고동 모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08명과 장비 38대를 동원, 약 40분 만인 10시55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오전 11시29분경 꺼졌다.

이 불로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39명은 단순연기 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불이 병원 건물 3층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건물은 1층이 식당가, 2층과 3층이 한의원과 스크린골프장, 4층이 신장 전문 투석병원으로 구성된다. 화재 피해가 집중된 4층은 불이 날 당시 환자 33명과 의료진 13명 등 46명이 머물고 있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화재 현장을 찾아 원인 조사와 함께 사상자·유가족 지원을 지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병원 건물 화재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애도했다. 도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노력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경찰은 수사전담반을 꾸려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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