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4(수)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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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발행하는 글로벌 금융 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가 주관한 ‘디지털 뱅킹 혁신 어워드’에서 모바일 부문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자체 디지털 뱅킹 채널 ‘My브랜치’의 경쟁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모바일 부문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 ‘My브랜치’는 디지털 뱅킹의 편리함과 대면 영업점의 강점을 융합한 옴니채널 뱅킹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온라인뱅킹과 달리 이용자 특성에 따라 개설된 개별 브랜치에서 맞춤형 금융 콘텐츠를 제공받는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연계 이용자 관리도 가능해 차별화된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

‘더 뱅커’는 하나은행 ‘My브랜치’가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기업 임직원, 아파트 입주민 등을 위한 전용 브랜치 7500개를 신설, 금융소비자 4만여 명을 유입하는 등 새로운 은행 채널로 부각된 점을 호평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에도 ‘더 뱅커’가 주최한 ‘올해의 은행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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