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5(목)

폭우시 국민행동요령 매뉴얼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道路나 人道가 침수되었다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폭우시 국민행동요령 매뉴얼

게릴라성 폭우와 장마 집중호우와 태풍과 동반한 폭우와 강풍에 도로가 침수되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침수된 도로는 우회하세요! 그리고 도로에는 물론 인도에도 하수구와 통신선 케이블용 등 맨홀이 서울에만도 무려 27만개나 있습니다.

이럴경우 갖고 있던 우산을 접어 지팡이 삼아 앞을 디디면 순식간에 빨려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여럿이 손잡고 지나가세요. 혹시 한사람이 맨홀에 빠지려는 순간 손잡고 건너가면 실종을 면할 수가 있습니다.

지난 8일 맨홀에 빠진 익사자가 1킬로 떨어진 다른 맨홀에서 발견된 참사를 보고 국민들은 슬픔에 잠겼습니다.차량이 홍수에 잠겨 시동이 꺼지면 절대 시동을 다시 켜지마세요.

그러면 폐차시켜야 합니다. 그냥두고 대피하세요.물이 빠진 다음 견인하세요. 자동차 서비스센터에 맡기면 금새 고쳐집니다. 보험처리도 됩니다.

인도에 있는 변압기나 배전판·에어컨 실외기·교통신호등·가로등도 감전위험이 높습니다. 멀리 피해 돌아가세요. 땅꺼짐(씽크홀)지점 위험 지역도 같은 요령으로 대처하세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수해가 심한 용인시 고기도 하천에서 피해상황을 경청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수해가 심한 용인시 고기도 하천에서 피해상황을 경청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있다.(사진=경기도)


홍수로 도로 인도 침수시 국민행동 요령

1)도로의 맨홀이 이탈하거나 솟아오르는 현상이 생길 수 있어 맨홀을 피해 안전운행 하세요.

2)침수정도를 확인하기 힘든 밤에는 운전을 자제하고, 도로 경사로 유속이 빠른 곳은 절대 피하세요.

차량 침수 우려가 있다면?

1)승용차 기준 타이어 높이의 2/3 이상이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세요.

2)전자장치 고장 시에는 창문이 열리지 않으나 차량 문을 힘껏 밀면 열 수 있으니 신속히 탈출해 대피하세요.

※ 시동이 꺼져도 전자장치 고장이 아닐 경우, 창문이나 선루프를 열 수 있음. 위급 상황을 대비하여 미리 열어 놓으면 신속한 탈출이 가능합니다.

차량이 침수됐다면?

1)내·외부 수압차이로 차량 문이 열리지 않는 것에 대비해 창문을 미리 열어두세요.

2)미리 창문을 열지 못했을 경우, 차량 내·외부 수위 차이가 30cm 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신속하게 탈출합니다.

※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이상의 힘이면 쉽게 열 수 있음

장마,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되었다면 운전자 대처방법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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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운 기자 정리 <도움말과 자료출처=행정안전부·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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