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16(화)

기업과 고객이 함께 기부 뜻 모아 나눔 문화 조성 앞장

사회공헌협약식에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정갑영 회장, 우리은행 아너스포럼 대표 세방그룹 이상웅 회장(왼쪽부터)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회공헌협약식에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정갑영 회장, 우리은행 아너스포럼 대표 세방그룹 이상웅 회장(왼쪽부터)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우리은행(행장 이원덕) 및 우리은행 아너스포럼(대표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과 지구촌 어린이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 아너스포럼은 우리은행의 우수고객인 중견기업 CEO들의 모임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우리은행 아너스포럼은 다양한 기금 모금 행사를 전개해 모금된 후원금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게 된다.

오는 9월 29일 골프대회를 통해 기금을 조성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어린이 구호 및 지원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우리은행을 사랑해주시는 고객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아너스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다시 희망을 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모두가 한 마음이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우리은행 및 우리은행 아너스포럼과 맺은 이번 3자 협약은 기업과 고객이 기부에 함께 뜻을 모아 주셨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노블레스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 주신 우리은행 아너스포럼과 우리은행에 감사를 드리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도 소중한 뜻이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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