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베스티안재단, 제16회 서울안전한마당서 화상예방 캠페인 진행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진행된 ‘2022 서울시 안전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화상을 주제로 일반 시민들에게 화상사고와 관련된 O, X퀴즈 활동, 화상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법 교육과 화상경험자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서울안전한마당’은 서울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화재, 생활, 교통, 레저안전, 자연재해 및 감염병 대처요령 등 총 5가지의 주제로 2007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해온 안전 분야의 최대 행사이다.

이날 베스티안재단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화상예방 O,X퀴즈를 진행하고 화상 예방 정보가 담긴 리플렛을 제공하여 생활 속에서 화상 예방 및 대처방법을 강조했다. 동시에, 화상경험자 자조모임 해바리기회에서는 화상 인식개선을 위한 ‘있는 그대로 사진 및 수묵캘리그라피전’을 통해 화상 경험자들의 삶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베스티안재단이 지원하여 출간된 ‘스스로 켜는 별’의 작가 임미나님과 시민들이 함께 화상환자들에게 전하는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는 캠페인도 진행하였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의 김혜욱 본부장은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안전 축제인 서울안전한마당에 처음으로 화상경험자 자조모임 해바리기회와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시민들에게 화상사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화상 예방의 중요성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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