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3.01.2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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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국내의 영향력 있는 중진작가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신진작가까지 동시대를 살며 함께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 함께 하는 ‘K-ART 동시대 미술 특별전’이 영국 런던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K-ART 세계화를 위해 추진된 ‘K-ART 동시대 미술 특별전’은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시작된 스타트 아트페어 런던 2022(StART ART FAIR LONDON 2022)의 주요 특별전으로, 해당 페어는 10월 12일 시작되어 16일까지 진행된다.

글로벌 전시회 스타트 아트페어 런던 2022의 ‘K-ART 동시대 미술 특별전’은 국내 작가들의 작품들을 한데 모아 현지 콜렉터와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기획전으로, 국내 작가 작품들로 진행되는 전시로는 프리즈와 키아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준비됐다.

참여 작가는 이우환, 김태호, 전광영, 김병종, 이철규 등 당대 최고라 불리는 19인의 작가가 함께 해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고, ‘도도새 작가’로 잘 알려진 김선우 작가를 비롯해 초현실주의를 표현하는 수레아, 디지털 아티스트 레지나킴, 한국화와 현대미술을 접목한 낸시랭 등도 작품을 선보였다.

실력을 검증 받은 신진작가들도 금번 특별전에 이름을 올렸다. 조윤국, 미뇽, 윤민주, 김혜연 등이 대표적이며 이들은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연륜 있는 작가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기안84, 오님(송민호), 강희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작가들도 대거 참여함으로써 ‘K-ART 동시대 미술 특별전’에 대한 관심은 물론 스타트 아트페어 런던 2022 자체에 대한 국내 관심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특히 9월 국내에서 진행된 스타트 아트페어의 첫 한국 위성페어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 개최를 기념해 진행된 ‘스타트 아트페어 학생 미술 공모전’의 수상작들도 전시부스의 한 축을 담당했다. 민지희. 이시울, 조수안, 변지원, 황다현, 양예준, 박예린, 고다경이 해당 페어 수상 작가이자 이번 특별전에 참여한 학생작가로, K-ART의 미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특별전을 준비한 스타트아트코리아 측에 따르면 서울 페어의 큰 성공으로 한국의 공중파 방송국에서 취재를 할 정도로 이번 스타트 아트페어 런던 2022에 대한 관심이 미디어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고 전한다. 이는 곧 ‘K-ART 동시대 미술 특별전’ 참여작가들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K-ART가 음악, 드라마, 영화 등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공적인 한류 컨텐츠로 등극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트아트코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순수예술 수준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이를 알리고 퍼뜨리는 계기가 필요했는데, 이번 페어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또한 스타트아트페어는 2023년 개최 10주년을 맞게 되어 이룰 계기로 서울과 런던에서 동시에 작가를 섭외하고 큐레이팅을 진행하는 통합 시스템을 운영하여 국내 미술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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