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맥라렌은 프리미엄 라인의 제품을 공동 개발했던 투미와 새로운 라인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에어로 인터내셔널 확장형 캐리어, 벨로시티 백팩, 토크 슬링백, 퀸텀 더플백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 모두 맥라렌 슈퍼카에서 영감을 얻은 것다는 것이 양사의 설명이다.
맥라렌은 오랜 시간 경량화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온 만큼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에도 초경량 기능성 컬렉션을 완성했다.
모든 제품은 카본 파이버 소재 CX6™이 적용돼 가벼우면서 강도 높은 내구성이 특징이다.
CX6™은 고밀도의 직조 공정을 거쳐 오염이나 긁힘 등 마모에도 뛰어나, 일상생활에서의 사용은 물론 여행, 장거리 이동 등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40년간 차량 생산에 탄소 섬유를 적용해온 맥라렌의 정신을 콜라보 제품에 담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여행용 백팩과 캐리어에는 USB 충전포트가 제공돼 충전이 가능하며 효율적인 수납 공간을 자랑한다.
또 백팩, 캐리어, 슬링백 등 가방마다 특성을 살려 맥라렌 슈퍼카의 에어로다이나믹, 카본 파이버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적용해 맥라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내구성, 실용성, 디자인까지 모두 갖춘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투미 온라인몰, 투미 공식 매장에서 판매된다.
여행 뿐 아니라 비즈니스와 일상생활 전반에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맥라렌은 맥라렌의 철학을 담은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지난 9월 디자이너 김리을과 함께한 GT 아트카를 공개한데 이어 투미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진행한 맥라렌은 라이프스타일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맥라렌은 앞으로도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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