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0(토)

대한상공회의소·산업부 주관 대회…ESG·혁신 경영 우수성 인정

한전KPS, 2022년 기업혁신대상 산업부장관상 수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기업혁신대상은 산업계 전반에 ESG경영과 혁신경영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해당 부문 우수기업을 선정 포상하는 대회다.

올해 시상식에서 한전KPS는 경영혁신과 ESG 경영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 기업 중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단은 경영혁신 성과로 △5년 연속 발전소 고장정지 Zero 달성 등 고객가치 창출 △화력·원자력 해외발전사업 확대 △3D프린팅을 활용한 정비기술 디지털화 등을 높이 평가했다.

ESG 성과로는 △환경 부문 수소연료 발전사업·노후발전설비 성능개선사업 등 業 기반 그린에너지 사업 추진 △사회 부문 마이스터고 기술인재 육성 프로그램 ‘패러데이스쿨’ 운영 및 중소기업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S-SURE’ 사업 운영 등 기관 노하우를 활용한 사회가치 창출 활동 △지배구조 부문 AI 기반 글로벌 랜선 비대면 감사 체계 구축 및 노동이사제 도입을 위한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 시행 등이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린 에너지와 함께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 이라는 경영슬로건 아래 지난 1년간 임직원 모두가 ESG·혁신 경영을 추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발전정비산업 내 선도기업으로서 고객만족과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며 경영혁신과 ESG경영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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