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제주 레몬껍질 새활용(업사이클) 과 50% 재생 플라스틱 사용…친환경성 강화

깨끗한나라, 제주 레몬껍질 활용 '주방용 클린티슈'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깨끗한나라(대표 최현수·김민환)가 제주 레몬껍질을 새활용하고 식품첨가물인 베이킹소다를 첨가한 ‘깨끗한나라 주방용 클린티슈’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 '깨끗한나라 주방용 클린티슈'는 제주농가에서 수거한 레몬껍질을 원료로 사용한 새활용(Upcycling·재활용이 불가능한 물품을 활용해 새로운 물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제품이다. 깨끗한나라 주방용 클린티슈 캡은 50%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친환경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친환경 소비 및 환경보호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출시하게 됐다.

'깨끗한나라 주방용 클린티슈'는 도톰한 에어엠보싱 원단을 사용해 표면의 스크래치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레몬껍질 원료와 베이킹소다 및 곡물발효 에탄올이 함유돼 있어 기름때와 찌든 때, 물 얼룩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깨끗한나라 HL(Home & Life)사업부 관계자는 "‘깨끗한나라 주방용 클린티슈’는 제주농가의 레몬껍질을 새활용하고 베이킹소다로 세정력을 강화해 환경과 기능적인 면을 모두 갖췄다"며 “앞으로도 깨끗한나라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고객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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