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기업경영 혁신과 사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사업무 통합 시스템 제공

영림원소프트랩, 경동제약 ERP 구축 프로젝트 계약 체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이사 권영범)이 경동제약과 ERP 구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동제약은 영림원소프트랩의 ‘K-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 도입을 통해 영업, 물류, 구매, 생산 및 인사, 회계, 원가 등 기업 전반의 프로세스를 재정의하고 CRM, LIMS 등을 연계해 통합업무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IT시스템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응주 영림원소프트랩 상무는 “경동제약은 이번 ERP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경영을 혁신하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했다”며, “K-시스템 에이스의 제약산업에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수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경동제약이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회사의 특성상 ERP 시스템에 요구되는 특이사항들이 많은 편”이라며, “다수의 제약산업군 레퍼런스와 컨설턴트의 업무 경험 및 전문성에 신뢰를 느껴 영림원소프트랩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약 50년 가까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온 경동제약의 ERP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며, “그간 꾸준히 관계를 형성해 온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한 제약·바이오 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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