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4(수)

소방관 처우 개선 및 사회적 인식 개선 공로 인정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 소방청 표창장 수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대표 신호택)이 지난해 9월 전개한 ‘히어로 패턴 캠페인’을 통해 소방관 처우 및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6일 밝혔다.

바비톡은 지난해 9월 소방관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히어로 패턴’ 캠페인을 기획해 공상 소방관들의 화상 흉터 치료 및 피부 재건술 비용 1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오프라인 전시회 △캠페인 영상 제작 △캠페인 응원페이지 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표창 수상은 바비톡이 히어로 패턴 캠페인을 통해 소방관 처우개선에 기여한 것에 대한 공로로 알려졌다.

바비톡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방관들의 화상 흉터를 모티브로 한 오프라인 전시회도 개최했다. 소방관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된 해당 전시에는 서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박지숙 교수와 박현성 사진작가가 참여했다. 박지숙 교수는 소방관들의 흉터를 패턴화 해 강렬하게 표현해냈으며, 박현성 작가는 소방관 흉터를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캠페인을 기획·총괄한 유두호 바비톡 CMO는 “소방관분들의 헌신과 공로를 알리기 위해 ‘히어로 패턴’ 캠페인을 기획했는데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바비톡은 소방관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고민하면서 유의미한 활동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