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친환경 마이닝 프로젝트 '아이체인(i-CHAIN)'이 최근 글로벌 NFT 플랫폼 '아이엔에프티(i-NFT)' 플랫폼의 티저 페이지를 공개하며 NFT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아이체인에 따르면 i-NFT는 올해 3분기 두바이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 베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일 i-NFT 베타 버전 출시에 앞서 '아이체인 월렛(i-CHAIN Wallet)'을 공개한 바 있다. 추후 아이체인 월렛에 i-NFT 디앱(DApp)을 업데이트하여 ERC-20 네트워크 NFT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인 i-NFT는 별도 스왑 없이 ERC-20 토큰을 통해 NFT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울러 아이체인은 여러 암호화폐를 통합해 NFT를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체인 관계자는 "당장 가시적인 플랫폼 사업 강화보다 아이체인 월렛을 비롯해 NFT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아 차츰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체인은 거래소 공식 상장을 앞두고 미국 암호화폐 은행 앵커리지 디지털과의 협업을 체결하며 금융 서비스 진행 준비를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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