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이경복의 아침생각]...오늘 봄 한가운데 춘분
절기와 달리 중부 지방은 4월 중순, 우리 농원은 4월 말에 꽃들이 만발,
야생화 보면서 봄 노래 들으면 마음 환해지리라!
"건너 마을 젊은 처자 꽃따러 오거든 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가 주"
김춘수 시처럼 누가 내 이름을 불러주면(나를 알아주면) 나도 그에게로 가서
그의 꽃이 되고 싶은 싱숭생숭한 봄길 한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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