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4(수)

레페리, 기은세와 합작법인 르쎄 설립… 기은세 채널을 통한 홈앤리빙 사업 독점 전개

사진제공 : 레페리
사진제공 : 레페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의 레이블 래지던스(來.sidence)가 배우 기은세와 함께 홈앤리빙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협력하며 공동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레페리는 기은세와 합작법인 르쎄(Le sse)를 설립하고 ‘기은세 채널’을 통한 홈앤리빙 사업을 독점적으로 전개한다. 르쎄는 홈앤리빙 분야의 SNS 신설과 운영 발전, 이와 연계한 이커머스 사업화 추진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난 해 홈앤리빙 라이프스타일 전용 유튜브·인스타그램 채널 ‘기은세의 집(Kieunse Home)’이 만들어졌다.

기은세의 ‘내일의 집’은 사무실을 주거형 스튜디오로 탈바꿈해 완공됐다. 집을 사랑하는 그녀가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유튜브 스튜디오 공간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생각들이 ‘기은세의 집(Kieunse Home)’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되고 있으며, 인테리어 시공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기은세의 집 오리지널 시리즈 ‘내일의 집(Kieunse Home Original Documentary ‘At Home with Tomorrow)’>은 공개 두 달 사이 46만 회를 돌파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내일의 집 시공을 맡은 알렉스디자인 조대훈, 변행호 공동대표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스타일링하는 대신 사무실을 주거형 스튜디오로 만들게 되면서 사용목적에 맞게 방을 없애기 용이했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아일랜드형 부엌을 크게 만들 수 있었다”며 “일반주택에서는 세탁실이 다용실로 묶여져 비교적 좁은 공간에 배치되어 있지만 은세 씨는 도심뷰를 가장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곳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들여놓고, 애벌빨래와 충분한 수납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적”이라고 말했다.

배우 기은세는 “누구나 각자가 꿈꾸는 집이 있지 않나. ‘기은세의 내일의 집’은 바로 그런 것을 하는 프로젝트다. 가까운 미래에 내가 살고 싶은 집은 틀에 얽매이지 않은, 나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오롯이 반영된 나의 로망이 담긴 집”이라며 “그저 보기만 해도 유쾌하고 맛있는 요리를 절로 하고 싶어지는 그런 선망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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