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기부 일곱 번째 이야기’ 성료 기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국내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 38개소에 전달 완료

스미후루코리아 마케팅팀 이현진 사원(왼쪽)과 기아대책 사회공헌파트너십 김태일 부문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스미후루코리아 마케팅팀 이현진 사원(왼쪽)과 기아대책 사회공헌파트너십 김태일 부문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대표 박대성)가 고객 참여형 이색 기부 캠페인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기부, 일곱 번째 이야기-감숙왕과 바나나 나눌렛!’을 성료하고, 전국에 위치한 ‘행복한 홈스쿨’에 감숙왕 바나나 4,000개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7회차를 맞은 스미후루코리아의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기부’ 캠페인은 2012년부터 계속 이어져 오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스미후루코리아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은 나눔이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다.

작년 12월 30일부터 1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 <감숙왕과 바나나 나눌렛!>은 룰렛 이벤트로 진행됐다. 룰렛을 돌려 나온 바나나의 개수만큼 실제 바나나가 적립되고, 최종 누적된 바나나의 개수만큼 기부되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캠페인 기간 한 달간 3,297개의 바나나가 모였고, 여기에 스미후루코리아가 703개의 바나나를 추가로 기부했다. 스미후루코리아는 총 50박스 분량인 4,000개의 바나나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 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 38개소에 전달했다. 시설 한 곳당 1~2박스의 바나나가 기부됐으며 아동들의 영양가 있는 식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스미후루코리아 차승희 마케팅 팀장은 “2012년 시작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기부’ 캠페인이 벌써 7회차를 맞이할 수 있었던 건 동참해주신 소비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스미후루코리아는 나눔의 기쁨을 고객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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