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3(화)

칸 영화제 달군 에스파, 쇼파드 레드카펫 컬렉션 스타일링 화제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에스파'(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 사진제공 : 쇼파드(Chopard)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에스파'(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 사진제공 : 쇼파드(Chopard)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칸 영화제 창립 이후 K팝 그룹 멤버 모두가 최초로 레드카펫을 밟아 화제를 모았다.

2022년부터 쇼파드의 공식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K팝 그룹 에스파는 5월24일(현지시간)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은 쇼파드 메종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인 ‘레드 카펫 컬렉션’ 피스를 착용하고 칸 ‘팔레 데 페스티발’(F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대극장에서 열린 ‘더 포토푀’(The pot au peu)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했다.

에스파(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 사진제공 : 쇼파드(Chopard)
에스파(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 사진제공 : 쇼파드(Chopard)

1998년부터 칸 국제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는 쇼파드는 그랑프리에게 수여되는 황금종려상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등 칸 국제 영화제에 다양한 지원뿐 아니라, 주요 공식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07년 제60회 칸 국제 영화제부터캐롤라인 슈펠레는 레드 카펫 위의 배우들을 더욱 빛나게 해 줄 "Red Carpet Collection"이라는 이름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쇼파드는 칸 국제 영화제 개최 회수와 동일한 수의 하이 주얼리 피스를 공개하며, 올해로 76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76개의 유니크한 피스를 선보였다.

이번 레드 카펫 컬렉션은 'ART' (예술)이라는주제로 영화는 물론, 건축, 음악, 그림 등 천재성과 창의성이 발현되는 모든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76개의 마스터 피스들로 구성된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2023년 5월 8일 세번째 미니앨범 ‘My World”로 컴백해 그들의 음악적 역량과 영향력을 다시한번 입증하며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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