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다음주(5~11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월요일(5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화요일(6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오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후 수요일(7일)부터 일요일(11일)까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14~21도, 낮 기온은 23~30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7~20도, 인천 17~19도, 춘천 14~17도, 대전 16~19도, 광주 17~20도, 대구 17~20도, 부산 18~20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6~28도, 인천 23~25도, 춘천 26~29도, 대전 27~29도, 광주 27~29도, 대구 28~30도, 부산 24~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흐름이 원활하고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의 양도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