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09(월)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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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조동석 기자] 소프트웨어 기술자의 평균 임금 상승률이 3년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이 중 1위는 업무분석가로 조사됐다.

송주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정책기반조성팀 수석이 한국고용정보원 임금정보브리프에 게재한 ‘소프트웨어기술자 임금실태조사’ 보고서에서다.

보고서는 SW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SW기술자의 실지급 임금을 조사했는데, 1,500개 사업체가 대상이다.

이에 따르면 2021년 SW기술자의 월 평균임금은 6,835,150원(일 평균 328,613원)에서 2022년 7,239,726원(일 평균 351,443원)으로 6.9% 증가했다.

SW기술자 임금 상승률 3년만 최대…1위 업무분석가


일평균 기준 전년대비 임금상승률은 2021년 2.6%, 2020년 5.0%, 2019년 7.7%, 2018년 4.8%, 2017년 3.1%다.

업무분석가가 월 평균 11,226,423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직무는 조직의 비전과 목표, 구조, 정책 등의 이해를 바탕으로 업무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분석하여, 목적에 부합하는 대응전략 수립하는 자이다. 조직 내·외부의 경영환경에 영향을 주는 고객과 경쟁기업, 산업동향, 내부 역량을 분석하는 능력이다.

2위 IT아키텍트로 10,672,530원이다. SW아키텍처는 SW의 기능, 성능, 보안 등의 품질을 보장하고 SW를 구성하는 요소와 관계를 분석, 설계하여 전체적인 SW 구조를 체계화하는 자이다.

Infrastructure 아키텍처은 하드웨어, 미들웨어, 네트워크, 클라우드를 포함하는 인프라를 설계, 구성하여 모든 지원들의 적합성 및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는 자이다.

데이터 아키텍처sms 데이터를 구조적 관점에서 설계, 생성, 배치, 관리하며, 다양한 데이터 엔터티뿐만 아니라 해당 데이터를 처리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의해 데이터가 저장, 소비, 통합 및 관리될 수 있도록 체계화하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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