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플랫폼 멜론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기술제휴를 통해 지난 19일 출시된 E-클래스의 11세대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됐다고 22일 밝혔다.
멜론은 자체 개발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앱으로 더 뉴 E-클래스의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더 뉴 E-클래스 고객들은 휴대폰과의 블루투스 연결 등 세팅 없이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더 뉴 E-클래스의 멜론 앱 메인화면은 플레이리스트 중심으로 구성돼 이를 화면터치만 하면 바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 멜론은 메인화면 상단에 ‘멜론차트’와 나의 멜론 내 활동이 정리된 아카이빙 서비스 ‘음악서랍’으로 진입하는 아이콘이 자리해, 손쉽게 차트 순위별 감상과 내가 이전에 들었던 음악들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멜론 관계자는 “이번 11세대 더 뉴 E-클래스는 최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하여 차량 내 완벽한 디지털화를 구현해낸 것이 특징인데 여기에 멜론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어 뜻 깊다”며 “분야별 대표 브랜드와의 적극적 협업으로 멜론 이용자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음악감상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