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엑스 코베 베이비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전시회로 노시부, 줄즈, 베베숲, 뉴나, 더블하트, 헤겐, 경동나비엔을 포함한 500여 개의 국내외 주요 육아 브랜드 품목을 전시하며 관람객을 맞이했다.
전시 품목으로는 유모차, 카시트, 웨건, 매트, 콧물 흡입기, 임산부 용품, 출산용품, 유아용품, 영·유아 교육 서비스 등 예비 및 육아 부모를 위한 제품들이 한자리에 전시되어 발 빠르게 인기 용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관람객으로 전시장이 매우 북적였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육아 브랜드별 비교와 체험을 통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제공한다.
코베 베이비페어 압타클럽 이벤트 부스에서 이벤트 참여 시 프리미엄 아기 물티슈 1박스 또는 코엑스 1시간 주차권과 음료쿠폰을 제공하며, 임신부에서 출산 후 120일까지의 육아맘에게는 네이버페이 5,000원을 추가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20만원 이상 구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 평일에 방문해서 주차 1시간을 지원받을 수 있는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코베타운에서는 ‘100% 당첨되는 뽑기 이벤트’가 상시 진행된다. 1등 상품은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코베페이 10만원이다. 지난 행사 1등 당첨자는 “아이를 곧 출산하는데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미리 준비하는 줄은 몰랐다. 구경 왔다가 운 좋게 1등 경품인 코베페이 10만원에 당첨되니 얼떨떨하다. 소중한 우리 아이에게 선물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신부와 육아맘을 위한 다양한 육아 관련 정책과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실종을 방지하고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아이의 지문, 사진, 신상 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하는 ‘지문 등 사전등록’ 캠페인이 서울강남경찰서의 협조로 11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진행된다.
코베 베이비페어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사전등록을 완료한 아이의 이름을 새긴 자수 네임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도 강남구보건소에서는 2025년도에 새롭게 변경되는 모자보건사업을 안내하며,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영유아 심폐소생교육을 진행하는 등 예비, 육아 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코베 베이비페어에서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유모차 대여, 모유수유실, 기저귀 교환대 등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현장에서 간단한 절차를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코베 공식 홈페이지와 코베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