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후보(국민의힘)가 9일 어르신 세대를 위한 생활밀착형 ‘5대 체감형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시니어 표심 공략에 나섰다.방 후보는 이날 “어르신들이 광주에서 살아가는 것 자체를 자부심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동·건강·여가·배움·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 청사진을 공개했다.이번 공약은 앞서 발표한 ‘365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핵심 공약으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실효성 중심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우선 방 후보는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병원 진료나 여가 활동, 일상 외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비 부담을 줄여 어르신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8일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경로행사가 이어지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만들었다. 주민단체와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경로당과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이날 처인구 동부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경로당 28곳을 방문해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음식 전달 행사’를 열었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도 함께 살피며 정을 나눴다.이은숙 동부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학생인권 중심의 기존 학교문화에서 나아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권리와 책임의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교육공동체 문화 정착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임 후보는 이날 “학교는 누구 한 사람의 권리만 강조되는 공간이 아니라 모두의 권리가 존중받고 동시에 책임도 함께 실천하는 성숙한 공동체가 돼야 한다”며 “권리와 책임의 균형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번 공약은 지난해 1월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정책 기반으로 삼고 있다.이 조례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교육공동체의 동등한 구성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국민의힘)가 9일 선거운동의 분주한 일정 속에서도 무연고 사망자 합동추모제와 어버이날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며 시민 삶을 세심히 챙기는 민생 행보로 표심 공략에 나섰다.특히 ‘공영장례 지원사업’과 어르신 복지 행보를 앞세워 공동체 가치를 강조하며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이 후보는 이날 처인구 이동읍 용인평온의숲에서 열린 ‘제1회 무연고사망자 합동추모제’에 참석해 연고 없이 세상을 떠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추모제는 용인시니어 해오름봉사단과 용인백령사가 공동 주관·주최했다.이 후보는 추모사에서 “우리 용인특례시는 연고 없이 외롭고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민주당)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민선 9기 안성시정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시민선대위와 지지자 600여명이 대거 운집한 가운데 김 후보는 “이미 시작된 안성의 변화를 완성할 숙련된 리더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최초 ‘3선 여성시장’이라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이날 오전 안성시 보개원삼로 서우빌딩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윤종군·김승원·백혜련·이수진·홍기원·김현정·김남희·부승찬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여기에 이주현·백승기 경기도의원 후보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국민의힘)가 9일 주말을 맞아 인천 전역을 누비며 시민들과 직접 호흡하는 민생 행보와 함께 민심잡기에 나섰다.마술과 덕담, 시장 방문과 생활 현장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며 본격적인 ‘표갈이’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유 후보는 이날 연수구 적십자병원에서 열린 ‘다문화 건강축제’를 시작으로 미추홀구 관교노인복지관, 송도굿마켓, 강화풍물시장, 인천 연등축제 등을 잇달아 찾으며 강행군 일정을 소화했다.선거운동의 무게감을 내려놓고 시민 속으로 파고드는 생활밀착형 행보로 중도층과 생활권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는 평가다.◇“불가능도 생각 바꾸면 가능”… 마술로 시민과 소통이날 유 후보는 다문화 건
인도네시아 당국이 유명 관광지 바탐섬 아파트 단지를 급습해 온라인 투자 사기 혐의를 받는 외국인 210명을 체포했다.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이민국은 최근 리아우 제도 바탐섬 내 한 아파트 단지에서 조직적으로 활동하던 외국인 온라인 사기 조직을 적발했다.체포된 인원은 베트남인 125명과 중국인 84명, 미얀마인 1명이다. 이들은 관광비자나 방문비자로 입국한 뒤 현지에서 불법 온라인 사기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수사당국은 이들이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해 유럽과 베트남 지역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고수익 투자를 미끼로 금전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다.인도네시아 이민국은 지난달 중
K-팝과 드라마, 음식, 뷰티 등 한국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한류 종합행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처음 열린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8일(현지시간) LA 시청에서 ‘2026 K-박람회 USA’ 선포식을 열고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K-박람회는 K-콘텐츠와 농수산식품, 화장품 등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다. 2022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태국과 프랑스, 인도네시아, 캐나다, 스페인,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개최됐으며 미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5개 부처와 6개 기관이 참
세계보건기구(WHO)가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대응에 나섰다. 현재까지 8명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숨졌다.WHO는 7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네덜란드 국적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와 관련된 한타바이러스 사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감염 사례 8명 가운데 5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고 3명은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혼디우스호는 아르헨티나에서 출항해 대서양을 거쳐 카보베르데로 이동하던 중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WHO는 지난 2일 영국 정부로부터 국제보건규정(IHR)에 따른 공식 통보를 받고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이번 감염의 원인 바이러스는 ‘안데스 바이러스’로 파악됐다. 안데스 바이
라우라 페르난데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공식 취임하며 조직범죄와 마약 밀매 척결을 핵심 국정 과제로 제시했다.39세 정치학자 출신인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수도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통령 선서를 하고 2030년까지의 임기를 시작했다.코스타리카에서 여성 대통령이 탄생한 것은 2010년 취임한 라우라 친치야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다.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마약 밀매가 국가 시스템의 틈을 파고드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조직범죄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특히 알라후엘라 지역에 건설 중인 대형 교도소를 조기 완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교도소는 중남미 최대 규모로 알려진 엘
한국과 미국이 조선 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KUSPI)’ 출범에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국은 상선 건조와 인력 양성, 산업 현대화, 해양 제조 투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내 미국 워싱턴DC에는 한미조선파트너십센터도 설립될 예정이다.미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은 8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방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서명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KUSPI는 정부와 산업계, 연구기관 간 협력 확대를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해양산업 기반 투자 확대와 조선소 생산성 향상, 기술 교
춘천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내부 행정지원 서비스 ‘춘천 AI 주무관’을 도입하며 AI 기반 스마트 행정 구축에 나섰다.춘천시는 AI 기술을 실제 행정 현장에 적용해 공무원 업무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행정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춘천 AI 주무관’은 문서 작성과 자료 요약, 아이디어 도출, 행정정보 검색 등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업무보조 시스템이다.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정책 기획과 창의적 행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해 기존 행정 환경 안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접근
애플이 자체 설계 칩 일부를 인텔 파운드리 시설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망 다변화와 미국 내 생산 확대 기조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과 인텔이 칩 생산 협력과 관련한 예비 합의에 도달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사는 1년 넘게 협상을 이어왔으며 최근 계약 세부 내용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까지 인텔이 어떤 애플 칩을 생산하게 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인텔 파운드리 사업 재건의 핵심 전환점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이번 협상 과정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