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울산, 동대구, 제천역에서 장애인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릴레이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산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송종구 작가가 멸종 위기 해양생물을 소재로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표현한 미술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송종구 작가는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인으로, 지구 환경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사회적 편견을 뛰어넘어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그의 작품은 발달장애 예술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송종구 작가 등 발달장애인들이 코
중국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1분기 출하량이 전년 동기대비 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감데이터 분석기관인 IDC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출하량이 감소한 곳은 애플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5위를 기록하고 있는 애플은 1분기 출하량이 980만대를 기록, 점유율이 전 분기 17.4%에서 13.7%로 하락했다고 IDC는 분석했다.애플의 중국내 출하량은 7분기 연속 하락추세를 보였다. 반면 샤오미는 1330만대를 출하해 전년 동기 대비 40%나 증가했다. 아이폰의 프리미엄 모델 구조는 중국정부의 '이구환신'(가전제품 보조금 지원책) 정책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중국정부는 스마트폰과 다른 가전제품에 대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충주시 살미면 내 철도 유휴부지(98필지, 3만6359㎡)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임대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제고하고 국유재산의 무단 점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디지털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사용 허가 제도와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면으로 진행했다. ‘중부내륙선 철도 유휴부지 임대설명회’는 지난해 충북 음성군 감곡면, 충주시 중앙탑면, 앙성면, 금가면에서 총 4회 개최했으며, 올해는 살미면을 비롯해 수안보면에서도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철도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역 광장에서 철도 유관기관 합동 ‘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선로 무단통행으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철도 건널목 이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영남본부 직원 40여명은 철도 안전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과 어깨띠를 내걸고, 철도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전단지와 물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철도이용객의 안전의식
세종대학교가 2025학년도 1학기 대우교수로 세계적인 발레리나 박세은을 초빙했다고 18일 밝혔다.박세은 교수는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외국 국적 아시아인 최초로 수석 무용수인 ‘에뚜왈(Etoile)’에 오른 인물로, 356년 역사를 지닌 발레단에서 그의 등극은 이례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재능과 절대적인 헌신의 조합이 그녀를 클래식 무용의 가장 높은 자리로 이끌었다”고 소개했다.그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를 비롯해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인촌상, 문화체육관광부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 발레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왔다. 로잔, 바르나, 잭슨 등 주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는 철도건설기준 및 철도용품 표준규격의 전문적인 제‧개정을 위해 ‘제1기 건설기준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전 본사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철도계획, 토공, 구조, 터널, 궤도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개선 사항을 발굴 및 검토하고 세부 기준을 집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하 정거장 형식 선정 기준 고도화 ▲기준면 용어 정의 재정립 ▲시설개량공사 전문시방서 제정 등 국제 수준의 건설 기준 정립을 위해 주요 개선 과제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은 “앞으로 건설기준위원회
지루성 피부염 전문 브랜드 '지루샵'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대표 스킨케어 제품 ‘세라케어울트라세럼’에 대한 1+1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최근 피부 민감성과 트러블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얼굴과 목에 좁쌀 여드름, 홍조, 요철등이 발생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세안 후 속건조와 번들거림이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적인 증상은 피부 장벽이 손상됐을 때 흔히 발생한다.피부장벽은 잘못된 화장품의 사용이나 자외선, 모낭충, 과도한 세안제등으로 인하여 한번 무너지면 아무리 좋은 성분을 발라도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 피부 스스로 장벽을 회복할 수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안원환)는 17일 김해시 관내 밀폐공간 작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작업안전 기준 △질식재해 사고사례 △찾아가는 질식재해예방 원-콜(One-Call) 서비스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전보건공단은 밀폐공간 작업 전 전문가가 찾아가 질식사고 예방을 지원하는 원-콜(One-Call)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질식재해 예방 장비(송기마스크, 복합가스측정기, 환기팬 등) 대여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신청은 전화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은 “점차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유기물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美연준의장에 대해 공공연하게 사임할 것을 언급함에 따라 두 사람간의 정면 충돌은 불가피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분석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제롬 파월 美연준의장에게 기준 금리 인하를 촉구하면서 "내가 그에게 (사임을) 요구하면 그는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美연준의장을 겨냥해 "그는 내가 사임을 요구하면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 이미지WSJ은 18일 분석 기사를 통해 우선 대통령이 연준의장을 임기 전에 해임할 법적 권한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인해 연준이 금리 인하 조치를 취하기 어려운
전주대학교가 오는 2025학년도 2학기 전임교원을 새로 채용한다. 학교 측은 18일, 총 12개 학과에서 각 1명씩 총 12명의 전임교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채용 대상 학과는 사회복지학과, 행정학과, IT금융학과, 보건관리학과, 운동처방학과, 건축공학과, 소방안전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과학교육과, 반려동물산업학과 등이다. 지원서 접수는 전주대학교 채용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기간은 4월 16일부터 5월 1일까지다.채용 절차는 서류심사와 1차 연구업적 평가, 2차 발표 평가, 3차 면접 평가로 이뤄지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1일 임용될 예정이다.박진배 총장은 “전주대학교와 함께 미래를 개척하고 학문과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지난 17일 ‘제3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하트하트음악콩쿠르는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는 발달장애인 대상 콩쿠르다. 이번 대회에는 피아노, 관·타악, 현악, 성악 4개 부문에 걸쳐 전국에서 91명의 발달장애인 참가자가 참여했다.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은 지난 3월 25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숙홀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친 끝에 총 25명의 수상자가 선발됐다. 본선 부문별 우승자 8명은 하트-하트재단 리사이틀홀에서 결선 경연을 치렀으며, 최종적으로 대상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이날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25명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대상은 호매실
캘리포니아 호두(California Walnuts)는 17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5 업계 회담’을 개최하여 한국 식품산업 내 다양한 분야의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캘리포니아 호두 산업의 현황과 미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리테일, 외식, 베이커리, 식품 제조 및 수입 유통 등 식품 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 업계 주요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캘리포니아 호두 산업 및 캘리포니아 호두 협회의 지원 등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미래 협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이번 회담을 위해 캘리포니아 호두 최고 경영자인 로버트 벌룹(Robert Verloop)과 인터내셔널
안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4일 에이블자립학과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과 맞춤형 입사지원서 완성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목표로 하는 에이블자립학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학생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가자에 한해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됐다. 이는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준비를 하나씩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무 중심형 활동이다.에이블자립학과 김병철 진로취업 CM 교수는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서류를 차근차근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