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칩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엔비디아와 AMD가 중국에 반도체를 수출하는 대가로 중국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납부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 소식통들은 엔비디아가 중국 내 H20 AI칩을 판매하는 라이센스를 허가받는 댓가로 이같은 거래에 동의했고 AMD도 MI308 칩 수익의 15%를 내기로 했다고 전했다.FT는 미국 기업이 수출 허가를 받기 위해 매출의 일부를 정부에 내기로 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면서 관세를 피하려면 미국에 투자해야 한다고 요구해온 트럼프 행정부의 방식에 맞아떨어진다고 평가했다.일종의 수수료를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했는지
삼성전자는 자사의 통합 디지털 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이 2015년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월렛은 지난 10년간 모바일 결제 생태계 변화를 이끌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월렛 서비스 경험을 제공했다. 삼성월렛은 지갑 없이도 모바일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혁신을 넘어 일상 생활 전반을 연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 경험을 주는 통합 디지털 월렛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은 2016년 약 23조 5000억원에서 2024년에는 10배 이상 성장한 약 350조원 규모를 기록하며 간편결제가 일상생활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엔비디아가 H20 인공지능(AI) 칩의 중국 수출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무부 고위관리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수출통제를 관장하는 상무부내 산업안보국이 지난 8일 엔비디아에 수출 허가를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젠슨 황 CEO가 최근 백악관을 방문,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한 지 이틀 만에 허가 발급을 개시한 것이다. H20 AI칩 대중 수출이 재개되면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위해 성능을 낮춰 설계한 H20 칩의 수출을 금지했었다. 백악관은 H20 칩 수출 재개를 허용한 이유에 대해 중국이 자체 AI 칩을 개
립부 탄 인텔 CEO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사임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을 놓고 이사회 내부에서도 갈등을 겪고 있어 사면초가에 몰려 있는 상황이다.탄 CEO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가 중국 공산당 및 군과 연루됐다는 의혹 등을 제기하며 즉각 사임할 것을 촉구해 왔다.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내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지난3월 임명된 탄 CEO가 파운드리 사업 지속여부를 두고 몇 몇 이사들과 충돌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거의 임기 시작과 함께 탄 CEO와 이사회 의장인 프랭크 이어리는 반도체 제조 및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을 계속할지, 아니면 손을 뗄지를 두고 의견이 갈렸다.이어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8일 오전 2025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코웨이의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2,5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오른 2조 4,338억 원,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4,540억 원을 기록했다. 2025년 2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성장한 7,303억 원을 달성했다. 아이콘 프로 등 정수기 4종과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등 제습기 2종을 잇달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주요 제품군 전반에서 견고한 판매 성장을 이룬 결과, 2분기
7월 일본 노선 이용객이 지진 등의 영향으로 2022년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동남아 노선도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면서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주력 노선이 성수기임에도 운임 출혈 경쟁을 지속하고 있어 자본잠식 등 재무구조가 한계에 봉착한 업체가 대다수라는 분석이 나왔다.8일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7월 국제선 여객 운송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여름 성수기 황금 노선인 일본의 경우 여객 수송 실적이 마이너스 1% 성장을 기록,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보였다. 일본의 지진과 화산 폭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동남아 노선의 경우도 우기 시
네이버가 검색창을 바꾸면서 영업이익이 두자릿 수 증가했다. 검색 광고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의 신규 서비스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웹툰, 엔터프라이즈 부문 등 주요 사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네이버는 8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151억원, 영업이익은 52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10.3% 증가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4974억원으로 무려 49.8% 늘었다. 에프앤가이드가 전날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보면 2분기 매출은 2조9053억원, 영업이익은 5282억원으로 전망됐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서치플랫폼
오픈AI가 최신 AI 모델 'GPT-5'를 공개했다.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GPT-5'는 오픈AI의 일반 대화형 모델인 'GPT-4o'와 추론 모델 'o3'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통합한 것이다.오픈AI는 'GPT-5'가 지금까지 출시한 자사 AI 모델 가운데 가장 똑똑하고, 빠르고, 가장 유용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GPT-5'가 수학과 과학, 코딩 등 주요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최첨단 성능을 보여주고, 환각(AI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정보나 콘텐츠를 생성하는 현상) 발생률도 현저히 낮아졌다는 설명이다.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현재 모델 및 제품이 너무 복잡해졌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고 (앞으로) 제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가 재개발·재건축 설계에 ‘라이프 토탈케어’(생애 기반 설계)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노인복지주택 등을 중심으로 축적해 온 설계 노하우를 민간 정비사업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나우동인건축은 최근 참여한 송파구 오금현대아파트 재건축 설계안에 ‘라이프 토탈케어’ 를 제안했다고 7일 밝혔다.라이프 토탈케어는 단지 내에서 돌봄·육아·교육·건강관리·여가 등 삶의 흐름 전체를 지원하는 통합 주거 모델이다.고령자 복지에 집중돼 있던 기존 개념을 넘어, 전 세대가 함께 누리는 주거 서비스로 개념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라이프 토탈케어는 ‘편의성’과 ‘안전’이 핵심으로 꼽힌다. 편의성은 ‘생활 동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산 반도체에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중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대만 TSMC 등 반도체 주력 제조업체들은 면제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같은 기대감에 7일 오후 3시 10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2% 넘게, SK하이닉스는 1% 넘게 오르고 있다. 대만 TSMC는 5%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여한구 산업통상자원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만약에 15%로 (미국의 반도체) 최혜국 세율이 정해진다고 하면 우리도 15%를 받는 것으로, 앞으로 100%가 되건 200%가 되건 상관없다"고 밝혔다.한국이 향후 반도체 관세에서 여러 나라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산 반도체에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중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대만 TSMC 등 반도체 주력 제조업체들은 면제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같은 기대감에 삼성전자 주가는 2%, 대만 TSMC는 4% 넘게 급등하고 있다.여한구 산업통상자원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만약에 15%로 (미국의 반도체) 최혜국 세율이 정해진다고 하면 우리도 15%를 받는 것으로, 앞으로 100%가 되건 200%가 되건 상관없다"고 밝혔다.한국이 향후 반도체 관세에서 여러 나라 중 한국이 가장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그룹에 속할 수 있게 됐다는
현대자동차는 제네럴모터스(GM)와 공동 개발하는 첫 5개 차량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며, 전략적 협력 관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 소형 픽업, 소형 승용, 소형 SUV 4종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양사는 연간 80만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하게 된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주요 기업들이 신입 및 경력 채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SK하이닉스, KT&G, 사조대림, 한미그룹, 대학내일 111퍼센트 등이다.◇ SK하이닉스는 8월 13일까지 ‘2025년 8월 월간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HBM Digital Design, SoC 설계 및 검증, 경영전략, 구매 등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의 직무 관련 전공자로, 직무별 자세한 지원 자격과 우대 사항은 채용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지원 △SKCT 전형 △면접전형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 KT&G는 8월 20일까지 ‘2025년 KT&G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