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이 기준치를 웃돌며 개선된 반면 지방은 일제히 하락하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주택시장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15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0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전국 입주전망지수는 82.6으로 전월 87.6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7월 97.5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최근 1년 평균인 85.3도 밑돌았다.수도권은 전월 81.0에서 98.2로 17.2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은 90.6에서 108.3으로 오르며 기준치인 100을 넘어섰다. 인천도 65.3에서 89.2로, 경기는 87.0에서 97.2로 각각 개선됐다.주산연은 서울 외곽과 경기 남부의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세가 확산되고, 전
국내 양대 증시가 8% 넘게 급락하며 주식 거래가 연달아 중단됐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낮 12시 23분 13초께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00포인트(8.01%) 하락한 757.88을 기록했다.서킷브레이커는 주가지수가 전장보다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해당 시장의 거래를 20분간 중단하는 조치다.이어 15분 뒤에는 코스피 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0.76포인트(8.00%) 급락한 5528.05였다.이날 오후 1시 24분 현재 양 시장은 거래가 재개된 상태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3.49포인
오비맥주는 지난 14일 제주 서귀포 성산읍 신양리 섭지코지 일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성산읍 마을협동조합, 성산읍 신양리 마을회 등과 협력한 공동 캠페인이다.이날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을 비롯해 제주 영업지점 및 제주공장 임직원,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성산읍 신양리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섭지코지 일대의 해양 및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정화 활동을 펼친 섭지코지는 제주 동부를 대표하는 해안 경관 중 하나로, 바다와 화산지형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보증금 반환 위험을 줄이고 임대차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전월세 안심신탁' 사업을 추진한다.최인호 HUG 사장은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전월세 안심신탁 사업을 추진해 임차인에게는 불안 없는 전세 주거를, 임대인에게는 안정적인 임대 운용을 지원해 전월세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전월세 안심신탁은 HUG가 기존 월세 주택을 전세로 전환해 임차인에게 공급하는 새로운 임대차 모델이다. 임대인과 임차인, HUG가 3자 계약을 체결하고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HUG에 맡기면, HUG가 이를 운용해 발생한 수익을 임대인에게 매달 지급하는 구조다.임차인이 집주인에게 보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와 경제적 지원에 이어 생활·정서 돌봄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LH는 관계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맞춤형 종합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받다가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이다. 안정적인 주거공간 확보와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적응 과정에서 필요한 생활 지원도 중요하다.LH는 그동안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청약통장 납입금과 임대보증금, 입주지원금, 에너지비용 등을 지원해 왔다.주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전반의 어려
한국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전용 타바코 스틱의 새 라인업 ‘테리아 오닉스’를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테리아 오닉스 라인업 첫 제품은 트로피컬 계열을 바탕으로 한 ‘테리아 오닉스 아망 펄’과 ‘테리아 오닉스 캘리 펄’ 2종이다.이번 출시로 테리아는 기존 ▲타바코 블렌드 ▲타바코 블렌드 캡슐 ▲후레쉬 블렌드 ▲후레쉬 블렌드 캡슐에 ‘테리아 오닉스’를 더하며 총 5개 라인업으로 확대했다.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테리아 오닉스는 색다른 조합으로 테리아의 맛의 스펙트럼을 한층 넓힌 라인업”이라며 “앞으로도 테리아 오닉스만의 개성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성인 흡연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탄소저감 콘크리트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인정받기 위한 인증 절차에서 주요 심의를 통과하며 탄소크레딧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가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의 방법론 인증과 사업계획서 인증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회사 측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현장타설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두 단계 인증 심의를 통과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대한상의가 운영하는 탄소감축인증은 제품과 사업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검증하고 탄소크레딧을 발급하는 제도다. 방법론 인증과 사업계획서 인증, 모니터링 보고서 인증 등 세 단계 심의를 거친다.대우건설은 한라시멘
애플이 중국 본토에서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오는 12월 운영체제인 iOS 27.3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중국에서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아이폰·아이패드·맥북에 2년 전 미국에서 처음 나온 AI 기능들이 포함되지만, 새 시리(Siri) AI 비서 등 올해 나온 기능은 빠진다.애플은 지난 7월 예비 승인을 받은 뒤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추가 협의를 거쳤다. 2025년 5월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거듭 연기됐다.팀 쿡 애플 집행의장은 지난달 2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백악관 국빈 만찬에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에서 3년간 추진해 온 기후변화 대응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교육시설과 수목 식재지의 운영을 현지 기관에 넘겼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베트남 타인호아성 홍덕대학교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원사업' 이양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생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부터 3년간 진행됐다. 홍덕대학교에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마련하고 벤엔국립공원 송묵호수 주변에 수목 식재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사업 이양을 마친 홍덕대학교는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관리한다. 교육 대상도 기존 타인호아성 내 11개 고등학교
최근 5년여간 전국에서 전세보증 사고가 집중된 공인중개사사무소 20곳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세입자에게 대신 지급한 보증금이 약 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HUG에서 제출받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사고 중개사무소별 현황'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보증사고 상위 20개 중개사무소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384건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서울 강서구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였다. 해당 사무소가 중개한 전세 계약에서 보증사고 57건이 발생했으며, HUG가 세입자에게 대신 돌려준 보증금은 153억원에 이르렀다.사고 상위
BS한양이 건설현장에 축적된 기술자료와 시공 노하우를 통합해 실무자의 기술 판단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했다.BS한양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Copilot)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현장 기술 특화 AI 에이전트 'B-ON(비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B-ON은 건축과 구조, 기계설비, 전기설비, 부대토목 등 건설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기준을 안내하는 AI 시스템이다. 공종별 시공 매뉴얼과 시공지침, 구조 설계 지침, 표준시공도 등 회사가 축적해 온 기술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실무자의 질문에 답변하도록 설계됐다.인사·총무·IT 등 경영지원 업무에 주로 활용되는 일반 사내 챗봇과 달리 실제 시공 과정에서 필요한 기
DL이앤씨가 경기 성남시 상대원2구역 재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조합원 대상 홍보관을 열고 사업조건과 단지 설계안을 공개했다.DL이앤씨는 지난 10일 상대원2구역 조합원들을 위한 별도 홍보관을 개관하고 사업 비전과 주요 제안사항을 설명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홍보관은 새 단지명으로 제안한 '그라투스(GRATUS)'를 내걸고 이달 30일까지 운영된다. 방문은 100%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네 차례에 걸쳐 조합원 대상 설명이 이뤄진다. 회사에 따르면 개관 이후 방문 예약 인원은 1000명을 넘어섰다.상대원2구역 재개발은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3810번지 일대에 지상 최고 29층, 43개 동, 총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현장 근로자의 위험요인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한화 건설부문은 기존 '안전신문고'에 음성인식 기능을 갖춘 '안전퀵문고'와 AI 사진분석 기능을 도입해 근로자의 신고 편의성을 높이고 현장 위험요인 분석을 고도화한다고 밝혔다.안전신문고는 근로자가 작업 현장에서 발견한 위험요인을 직접 신고하고, 이를 개선 활동으로 연결하는 제도다. 회사는 근로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익명 신고와 모바일 기반 안전보건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신고 방식을 개선해 왔다.기존에는 근로자가 전화로 위험요인을 알리거나 QR코드를 통해 안전보건 플랫폼에 접속한 뒤 현장 사진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