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지난해 영업이익 50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15% 증가한 수치다.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매출액 9조9031억원, 영업이익 502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24%, 11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5.1%를 기록했다. 전년 보다 5.1% 늘었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삼성중공업은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와 선가 상승기에 수주한 선박의 매출이 진행되면서 호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다만 러시아 프로젝트의 선물환 회계처리 방식 변경으로 세전 이익은 적자 3155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러시아 프로젝트의 선물환 계약에 대해 ‘공정가치위험회피 회계처리’ 방식을
2025년 2월 국산 자동차 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자동차, 2위 기아자동차, 3위 KG모빌리티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산 자동차 기업 5개 브랜드의 지난 한 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는데, 지난 1월 5일부터 2월 5일까지의 국산 자동차 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8,776,16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알아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국산 자동차 기업 브랜드평판 조사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HD현대가 지난해 CES에 이어, 올해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쇼에 참가한다. 건설기계 기술력을 결집한 차세대 신모델도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HD현대의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오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건설기계 기업이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처음이다. 그룹 건설기계 계열사의 브랜드인 ‘HYUNDAI’와 ‘DEVELON’을 중심으로 ‘HD현대관’을 운영할 계획이다.서울 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글로벌 자동차 및 로봇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포스코이앤씨 정창식 경영지원본부장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조상범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역내 미래세대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배려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저탄소 환경친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포스코이앤씨는 ‘지속가능한 행복을 짓다’라는 사회공헌 비전하에 인천지역사회에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미래세대를 위해 인천지역 아동센터와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멘토링, 사회성 향상 및 자아형성
현대그룹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며, 새해에도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현대그룹은 4일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무벡스 등 주요 계열사 사업장에 장애인을 고용한 사내 복지 카페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달 22일 충주캠퍼스 본관 1층에 ‘엘리스 카페(ELLIE’s Cafe; 엘리는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을 친근하게 일컫는 애칭)’를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장애인 바리스타에게 사원증을 걸어주며 입사를 축하했다.현대무벡스도 지난달 23일 청라R&D센터 1층 로비에‘카페 웨이브466(WAVE 466; 도로명 주소 파랑로
현대자동차그룹은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미국, 영국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먼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5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현대차 9개, 기아 7개, 제네시스 7개 등 총 23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이번 어워즈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5N이
한미약품이 지난해 1조 4,9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개량·복합신약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과 선진적 경영 시스템이 성과를 견인한 가운데,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 확대를 이어갔다.4일 공시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162억 원, 순이익은 1,435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46억 원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5억 원, 219억 원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4.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으며, 연구개발(R&D)에는 매출의 14.0%에 해당하는 2,098억 원이 투자됐다.4분기 실적은 매출 3,516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LG생활건강이 2024년 4분기 매출 1조 6,0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7% 감소한 434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국내 인력 구조조정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약 200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과 음료 부문이 한 자릿수 매출 성장을 보였으며, 생활용품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화장품 부문이 50.3%, 생활용품 부문이 22.1% 증가한 반면, 음료 부문은 감소했다.2024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6조 8,119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4,59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4.7% 증가한 2,039억원으로 집계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3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을 발표하며 높은 시장 변동성 속 주주가치 높이기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4일 공시를 통해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NH투자증권을 신탁기관으로 하는 3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에 따라 NH투자증권은 2025년 8월 3일까지 에이피알의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며,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된 주식은 전량 소각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이로써 지난해 5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시작으로 통산 세 번째이며, 회사 차원에서는 지난해 6월 이후 두 번째 진행이다. 에이피알은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개통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일반 고객은 7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갤럭시S25 시리즈를 구매·개통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에 맞춰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를 단말기에 선탑재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익시오는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검색 △AI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빠른 AI 요약 및 제안 기능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은 향후 베타 버전 익시오 출시 시점에 맞춰 앱을 업
대우건설은 이달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원에서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가구를 지난해 분양했고, 이달 전용면적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북항 일대에 들어선다.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은 부산을 해양레저, 문화, 상업, 업무 등이 융합된 글로벌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다. 1단계 사업은 기
현대건설이 건설환경공학 분야 국내 최고 석학을 기술연구원장으로 영입했다.현대건설은 지난 3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29년간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한 김재영 연구부총장을 기술연구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김재영 신임 기술연구원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도시공학 전공)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에서 박사를 취득한 후 1996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역임해왔다.주요 연구 분야는 자원 순환·순환경제·기후 위기·스마트시티 등으로, 폐자원 에너지화·온실가스 인벤토리 · 바이오가스 분야에 혁신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고 전문가다. 특히
조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HD현대중공업, 2위 한화오션, 3위 HD한국조선해양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조선 상장기업 2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월 4일부터 2월 4일까지의 조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1,620,501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