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정부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에 포함된 수도권 배제 조항에 강한 우려를 나타내며 도내 시군과 공동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특히 도는 이번 시행령(안)이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온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정책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될 뿐 아니라 국가 반도체 경쟁력 약화와 기업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도는 28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현병천 미래성장산업국장 주재로 ‘반도체특별법 시행령(안) 수도권 배제 관련 도-시군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시군 실·국장을 비롯해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상복 오산시의원 후보(국민의힘. 가선거구:중앙동·신장1동·신장2동·세마동)는 28일 일부 후보들의 선거공보물 제작 방식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며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현 오산시의회 의장인 이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선거공보물은 시민들이 후보를 판단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자료”라며 “출마한 후보라면 자신의 철학과 공약, 의정 방향을 시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려는 노력과 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지방선거에서 오산시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 상대당 후보들은 1장(총 4페이지) 분량의 공보물을 제작한 반면 국민의힘 후보들은 8페이지 분량의 공보물을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국민의힘)가 28일 정부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 지연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의 무관심과 추진 의지 부족으로 사업이 한참 늦어지고 있는데 이제 와서 ‘신속 추진’을 말하는 것은 시민 기만”이라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신속 지원’ 발언과 관련해 “그동안 국가산단 프로젝트 진행을 교묘히 방해했던 집권세력이 선거일이 다가오자 무엇을 할 것처럼 나서는 것”이라며 “장관 말 한마디에 현명한 용인 시민은 속지 않는다”고 밝혔다.앞서 김 장관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삼성전자 노사합의와 관련한 글을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정치공작 대응 TF’가 28일 박찬대 후보 관련 발언과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및 법률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정복캠프는 이날 성명을 통해 TV토론 과정에서 언급된 대법원 판례 해석과 가상자산 관련 의혹 제기 등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여부를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캠프 측은 특히 박 후보가 토론회에서 언급한 대법원 판례(2004수47)와 관련해 “당시 사건은 대법원이 당선무효 청구를 기각한 사례”라며 “판례 해석 과정에서 유권자의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 민주당 측에서 제기한 유정복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며 성남시 재건축 공공기여금 산정 방식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신상진 후보 선대위는 28일 “김병욱 후보가 지난 27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재건축 공공기여금 산정방식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신 후보를 비방했다”며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앞서 김병욱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성남시의 재건축 공공기여금 산정 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행정 참사”, “위법 산식”, “시민 재산권 침해” 등의 표현으로 신상진 후보 측을 비판한 바 있다.◇“성남시가 먼저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성남시 핵심 개발사업인 백현마이스(MICE) 사업과 백현마이스역 신설 문제를 둘러싸고 국민의힘과 신상진 후보의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백현마이스역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행정 혼선과 사전타당성 조사 중단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들에게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백현마이스 사업은 2016년 이재명 전 성남시장 재임 당시 성남시가 백현유원지 부지를 글로벌 MICE 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심사를 거쳐 공식 추진했던 사업”이라며 “당시 시의회 다수당이었던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의 반대로 사업이 좌초됐음에도, 이제 와서 국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와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8일 수원·화성·오산 3개 시의 상생협력 행정을 공식 선언하며 경기남부 공동번영 구상을 제시했다.세 후보는 이날 오후 오산시 조용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식을 열고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민선 9기 4년 동안 교통·환경·문화관광·생활권 통합 등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은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실질적인 생활권 중심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시민 일상과 직결된 교통·환경 문제 해결과 지역 문화자원 연계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세 후보는 우선 문화관광 분야에서 수원화성문화제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국민의힘)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의 독립유공자 후손 주장을 정면으로 문제 삼으면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유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직 후보자의 이력과 경력,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은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돼야 한다”며 “국민이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명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유 후보는 박 후보가 그동안 독립유공자 후손임을 강조해 온 점을 언급하며 관련 혈연 관계에 대한 해석과 표현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후보자의 정치적 메시지와 공적 발언
국민의힘 기호 2번 김호열 후보(전 양양군 부군수)가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양군수 후보로 출마를 선언하고 전 분야를 아우르는 공약과 읍면별 특화 비전을 공개했다.오색케이블카 추진과장, 양양국제공항 개발팀장, 부군수를 거친 김 후보는 "군정 공백이 길어질수록 군민 피해가 커진다"며 행정 조기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슬로건은 "일 해본 사람, 해낼 사람"이다.공약은 어르신·영유아·청년·소상공인·농수축산업·공통 기반 6개 분야다. 군민 건강검진센터·스마트 경로당, 통합 어린이집 확대, 워케이션 청년정착 도시, 양양전통시장 르네상스, 양양형 푸드체인·스마트 농업이 분야별 핵심이다.공통 공약으로는
경기도가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와 재해복구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상청이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6~7월 강수량은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선제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도는 28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규식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풍수해·폭염·복구 등 도-31개 시군 합동회의(제8차 TF)’를 열고 폭염 대응 대책과 재해복구사업 추진 상황, 호우 취약시설 점검 결과 등을 집중 점검했다.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폭염저감시설 확충과 폭염 예방물품 지원 등 총 68억 원 규모의 대응 예산 집행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무더위쉼터
경기 고양·파주지역 건물관리업 종사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는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함깨 지난 27일 지청 회의실에서 ‘고양·파주지역 건물종합관리업종 안전보건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등 건물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지역 차원의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는 양 기관을 비롯해 고양특례시청, 파주시청,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건물종합관리업 5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발대식에서는 최근 지역 내 건물관리 현장에서 발생한 전지작업 중 크레인 전도, 주차장 출입로 지붕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국민의힘)가 세교신도시를 생활형 SOC와 첨단산업이 결합된 ‘명품자족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세교3지구 지구지정을 발판으로 교통·교육·문화·안전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AI·반도체 산업 중심의 첨단테크노밸리를 조성해 ‘오산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이 후보는 28일 발표한 ‘오산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서부권역 공약을 통해 “세교3지구 지정으로 세교신도시는 명품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민선 9기에는 시민들이 생활형 사회기반시설(SOC)이 잘 갖춰진 도시라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세교 교통문제 반드시 해결”…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8일 장애인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내놓으며 “장애가 삶의 장벽이 되지 않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의료·돌봄·교통·일자리·인권 보호를 아우르는 ‘단단 동행’ 장애인 공약을 통해 차별 없는 사회적 동행 실현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추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장애인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의 자립과 권리 보장을 위한 ‘5대 공약’을 공개했다.이날 발표는 선대위 사회적약자동행위원장인 서미화 의원이 맡았다.서 위원장은 “공동체의 품격은 가장 약한 고리가 얼마나 단단하게 보호받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며 “추미애 후보는